한성대 봉사단 "충주로 농촌봉사 떠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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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성대는 24일부터 28일까지 4박 5일간 충북 충주시 6개 읍면 일대 10개 마을에서 약 240명의 재학생이 '하계 농촌 봉사활동'을 한다고 25일 밝혔다.
한성대와 충주시는 2019년 업무협약을 맺고 농촌 봉사활동, 농산물 판매행사 등 교류를 이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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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권형진 기자 = 한성대는 24일부터 28일까지 4박 5일간 충북 충주시 6개 읍면 일대 10개 마을에서 약 240명의 재학생이 '하계 농촌 봉사활동'을 한다고 25일 밝혔다.
한성대와 충주시는 2019년 업무협약을 맺고 농촌 봉사활동, 농산물 판매행사 등 교류를 이어오고 있다. 코로나19 여파로 중단됐던 농촌 일손 돕기 봉사활동은 지난해 4년 만에 재개됐다.
학생들은 충주시 일대 10개 마을에 분산 배치돼 옥수수, 감자, 고추 등 주요 작물 수확과 복숭아 등 과수 봉지 씌우기 작업 등에 힘을 보탤 예정이다. 일부 마을에서는 디자인대학 학생들이 '벽화그리기 봉사활동'을 진행해 마을 환경을 개선한다.
장문수 한성대 총학생회장(IT공과대학 4학년)은 "농촌의 부족한 일손을 돕기 위해 기쁜 마음으로 참여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정기적인 봉사활동을 통해 지역상생의 기쁨을 나누고 싶다"고 전했다.
이상혁 한성대 학생처장은 "가속화된 도시화로 젊은 일손이 부족한 농촌에 힘을 보태고자 기획했다"며 "아르바이트, 취업 준비 등으로 봉사활동이 예전보다 크게 줄어든 상황에서 농촌봉사활동에 참여한 학생들이 자랑스럽다"고 말했다.
jinny@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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