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에스코넥, 이틀 연속 급락… 화성 리튬전지 공장 화재 여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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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튬 일차전지 제조업체 아리셀 경기 화성공장 화재 여파로 해당 공장의 실소유주인 모회사 에스코넥의 주가가 이틀 연속 급락하고 있다.
25일 오전 10시24분 기준 에스코넥 주가는 전 거래일 대비 87원(5.96%) 내린 1373원에 거래되고 있다.
경기도소방재난본부 등에 따르면 전날(24일) 오전 화성시 서신면 전곡리 아리셀 공장에서 화재가 발생해 22명이 사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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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일 오전 10시24분 기준 에스코넥 주가는 전 거래일 대비 87원(5.96%) 내린 1373원에 거래되고 있다. 장 초반에는 1337원까지 내렸다.
에스코넥은 전일 대비 424원(22.51%) 하락한 1460원에 장을 마쳤는데 이날(25일)도 하락세가 지속되고 있다. 코스닥 상장사인 에스코넥은 아리셀의 지분 96.0%를 보유한 모회사다.
경기도소방재난본부 등에 따르면 전날(24일) 오전 화성시 서신면 전곡리 아리셀 공장에서 화재가 발생해 22명이 사망했다. 내국인 2명, 외국인 20명이다. 외국인 국적별로는 ▲중국 18명 ▲라오스 1명 ▲국적 미상 1명 등이다. 뒤늦게 실종된 것으로 확인된 외국인 1명이 여전히 발견되지 않아 사망자가 더 늘 여지도 남아있다
해당 공장은 3층짜리 철근콘크리트 구조물 11개 동으로 이뤄져 있다. 연면적은 5530제곱미터(㎡)로, 유해화학물질(리튬)을 주로 다루고 있다. 리튬전지가 열과 충격에 취약해 한 번 불이 붙으면 진화가 어려운데다, 건물의 내·외장재가 샌드위치 패널로 구성돼 있어 화재진압과 인명구조에 어려움을 겪은 것으로 알려졌다.
전민준 기자 minjun84@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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