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시흥3동·가락동·신월동 일대에 2279가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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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금천구 시흥3동, 송파구 가락동 그리고 양천구 신월동 일대에 모아주택·모아타운 사업으로 총 2279가구가 공급된다.
금천구 시흥3동 950번지 일대는 모아타운 관리계획 수립 변경안이 위원회 심의를 통과해 총 1995가구가 공급될 예정이다.
모아주택 의 완화된 기준(사업시행 면적 확대, 노후도 완화 등)을 적용하기 위해 2023년 모아타운으로 지정했고, 이번엔 관리계획 세부 내용이 수립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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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흥3동 1995가구 가락동 113가구
서울시는 24일 열린 제9차 소규모주택정비 통합심의 소위원회에서 이같은 내용의 총 3건의 통합심의를 통과시켰다고 25일 밝혔다.
금천구 시흥3동 950번지 일대는 모아타운 관리계획 수립 변경안이 위원회 심의를 통과해 총 1995가구가 공급될 예정이다.
대상지는 지난 2022년 12월에 고시된 시흥3동 1005번지 일대 모아타운과 인접한 지역이다. 모아주택 의 완화된 기준(사업시행 면적 확대, 노후도 완화 등)을 적용하기 위해 2023년 모아타운으로 지정했고, 이번엔 관리계획 세부 내용이 수립됐다.
관리계획에 따르면 사업지의 용도지역은 제1종·2종(7층 이하)에서 제3종일반주거지역으로 상향된다. 이에 용적률 300% 내외로 모아주택 사업이 진행된다.
인근 호암산 등산로와 연결된 보행로를 개선하고 금산초등학교 인근에 어린이공원도 새로 짓는다. 호암산 등산로와 박미마을회관 방향으로 쾌적한 보행로를 조성해 지역에 부족한 여가 공간으로 조성한다는 계획이다.
해당 사업지에는 맘스카페, 휴게정원, 주민운동공간 등 다양한 커뮤니티 시설을 지어 입주민과 지역주민을 위한 휴식·여가공간이 새롭게 탄생한다.
양천구 신월동 477-3 일대 모아주택은 총 3개 동, 최고 14층 규모로 총 171가구(분양 136가구, 공공임대 35가구)가 들어선다.
기존 저층 주거지로 이뤄진 신월동 477-3번지 일대는 아파트가 들어서면서 주거환경이 보다 쾌적해질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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