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공급망 충격 우려에 해운주 일제히 강세

조지원 기자 2024. 6. 25. 1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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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멘 후티 반군이 홍해 운항 선박을 공격하면서 통행이 제한되면서 해운 운임이 급격히 상승하고 있다.

글로벌 공급망 충격이 발생할 수 있다는 우려가 커지자 컨테이너, 벌크 등 해운주가 일제히 강세를 보이고 있다.

팬오션(028670)은 3.10% 오른 4160원, HMM(011200)은 2.00% 상승한 1만 9360원 등으로 해운주 대부분 상승세다.

파나마와 수에즈 양대 운하 모두 통행이 쉽지 않아 3분기 해운 성수기를 앞두고 운임이 지속 상승하는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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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MM의 컨테이너선. 사진 제공=HMM
[서울경제]

예멘 후티 반군이 홍해 운항 선박을 공격하면서 통행이 제한되면서 해운 운임이 급격히 상승하고 있다. 글로벌 공급망 충격이 발생할 수 있다는 우려가 커지자 컨테이너, 벌크 등 해운주가 일제히 강세를 보이고 있다.

25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 20분 STX그린로지스(465770)는 전 거래일보다 22.37% 오른 1만 3400원에 거래되고 있다. 대한해운(005880)은 9.47% 오른 2485원, 흥아해운(003280)은 5.20% 오른 2630원에 거래 중이다. 팬오션(028670)은 3.10% 오른 4160원, HMM(011200)은 2.00% 상승한 1만 9360원 등으로 해운주 대부분 상승세다.

해상 운임 수준을 보여주는 상하이컨테이너운임지수(SCFI)는 3475.60으로 11주째 오르고 있다. 파나마와 수에즈 양대 운하 모두 통행이 쉽지 않아 3분기 해운 성수기를 앞두고 운임이 지속 상승하는 상황이다.

조지원 기자 jw@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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