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서울 원룸 평균 전월세 상승…‘월세 1위’ 성동구 117만원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지난 5월 서울 지역 원룸 월세와 전세 보증금이 전달에 비해 소폭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
25일 부동산 플랫폼 다방이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자료를 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지난 5월 서울 지역 연립·다세대 원룸(전용면적 33㎡ 이하)의 평균 월세(보증금 1000만원 기준)는 75만원, 평균 전세 보증금은 2억1195만원으로 집계됐다.
지난 4월 성동구 원룸 평균 월세는 68만원이었는데 지난달 117만원으로 치솟아 상승률이 72.2%를 기록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25일 부동산 플랫폼 다방이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자료를 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지난 5월 서울 지역 연립·다세대 원룸(전용면적 33㎡ 이하)의 평균 월세(보증금 1000만원 기준)는 75만원, 평균 전세 보증금은 2억1195만원으로 집계됐다.
각각 4월에 비해 월세 2만원(2.8%), 전세 보증금 8만원(0.04%) 상승한 수치다.
25개 자치구 가운데 서울 평균에 비해 월세가 가장 높은 곳은 성동구로, 서울 평균의 157% 수준인 117만원에 달했다. 영등포구가 105만원(142%)으로 뒤를 이었다.
용산구(119%), 서초구(117%), 강남구(116%), 중랑구(115%), 구로구(113%), 동작구(105%), 관악·광진구(104%), 강서구(103%), 강동구·양천구·은평구(101%) 등 총 14개구의 월세도 서울 평균보다 높았다.
성동구는 전월 대비 상승률로 봐도 월세 상승률이 가팔랐다. 지난 4월 성동구 원룸 평균 월세는 68만원이었는데 지난달 117만원으로 치솟아 상승률이 72.2%를 기록했다. 구로구와 광진구도 각각 31.48%, 23.15% 올라 높은 상승률을 보였다.
전세 보증금은 서초구가 서울 평균의 135% 수준으로 가장 높았다. 강남구(125%), 중구(124%), 용산구(112%), 강동·광진구(106%), 성동구(102%) 등 총 7개 지역도 평균을 웃돌았다.
강나윤 온라인 뉴스 기자 kkang@segye.com
Copyright © 세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한국처럼 결혼·출산 NO”…트럼프 당선 이후 미국서 주목받는 ‘4B 운동’
- “그만하십시오, 딸과 3살 차이밖에 안납니다”…공군서 또 성폭력 의혹
- “효림아, 집 줄테니까 힘들면 이혼해”…김수미 며느리 사랑 ‘먹먹’
- “내 성별은 이제 여자” 女 탈의실도 맘대로 이용… 괜찮을까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 [단독] “초등생들도 이용하는 女탈의실, 성인男들 버젓이”… 난리난 용산초 수영장
- ‘女스태프 성폭행’ 강지환, 항소심 판결 뒤집혔다…“前소속사에 35억 지급하라”
- “송지은이 간병인이냐”…박위 동생 “형수가 ○○해줬다” 축사에 갑론을박
- “홍기야, 제발 가만 있어”…성매매 의혹 최민환 옹호에 팬들 ‘원성’
- 사랑 나눈 후 바로 이불 빨래…여친 결벽증 때문에 고민이라는 남성의 사연
- "오피스 남편이 어때서"…男동료와 술·영화 즐긴 아내 '당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