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가 콘텐츠 생성·편집까지…'에듀테크' 비브리지, B2B AI 설루션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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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듀테크 AI 스타트업 비브리지가 콘텐츠 활용성을 극대화하는 B2B AI 설루션 '비브리지AI'를 출시하고 본격적으로 사업 확장에 나선다고 25일 밝혔다.
비브리지AI는 지식 콘텐츠 기업이 보유한 자체 콘텐츠를 이용해 ▲롱폼 동영상의 숏폼 자동 편집 ▲동영상 콘텐츠 기반 데이터베이스 구축 ▲동영상의 텍스트 아티클 변환 ▲강의 콘텐츠 기반 챗봇 ▲강의 자동 필기 노트 등 교육 기업이 콘텐츠 생성 및 재가공에 필요한 다양한 AI 설루션을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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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듀테크 AI 스타트업 비브리지가 콘텐츠 활용성을 극대화하는 B2B AI 설루션 ‘비브리지AI’를 출시하고 본격적으로 사업 확장에 나선다고 25일 밝혔다.
비브리지는 국내 최초로 동영상 강의 AI 필기 앱 ‘슬리드’(Slid)와 유튜브 AI 텍스트 요약 앱 ‘써머리’(Summary)로 12만명이 넘는 누적 사용자를 모은 에듀테크 스타트업이다. 동영상 콘텐츠 활용성을 극대화하는 기술력을 바탕으로 B2B 사업에 진출했다.
이번에 선보인 비브리지AI는 지식 콘텐츠 기업의 콘텐츠 생산과 재가공을 돕는 AI 설루션이다. 휴넷, 이브로드캐스팅(삼프로TV), 멋쟁이사자처럼 등 10여개 기업이 비브리지 AI 설루션을 도입, 기존 콘텐츠를 활용해 100개가 넘는 새로운 콘텐츠를 생산하고 있다.
비브리지AI는 지식 콘텐츠 기업이 보유한 자체 콘텐츠를 이용해 ▲롱폼 동영상의 숏폼 자동 편집 ▲동영상 콘텐츠 기반 데이터베이스 구축 ▲동영상의 텍스트 아티클 변환 ▲강의 콘텐츠 기반 챗봇 ▲강의 자동 필기 노트 등 교육 기업이 콘텐츠 생성 및 재가공에 필요한 다양한 AI 설루션을 제공한다.
앞서 휴넷은 지난 4월 자사의 휴넷 CEO 이그제큐티브 MBA에 비브리지AI가 적용된 ‘AI 노트’를 선보이며, 강의 속 음성 자동 추출과 자동 필기 등 AI를 통해 학습 요약에 필요한 시간을 획기적으로 줄여 학습 효과를 높일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한 바 있다.
지식 콘텐츠 기업은 높은 매출에도 강사비, 마케팅 비용 등으로 적자를 기록한 곳이 적잖다. 국내를 비롯해 유데미, 코세라와 같은 미국의 대표적인 업체들도 강의 콘텐츠 매출 중 강사비와 마케팅비를 제외한 마진율은 40% 이하다.
박정현 비브리지 대표는 “빠르게 성장하는 국내외 지식 콘텐츠 기업의 가장 큰 고민은 높은 콘텐츠 생산비용으로 인한 낮은 영업이익률”이라며 “콘텐츠 생성 및 재가공에 최적화된 비브리지AI를 도입하면 콘텐츠 생산 비용을 낮추고, 콘텐츠의 부가가치를 높일 수 있어 결과적으로 영업이익률을 높일 수 있다”고 말했다.
한편 비브리지는 마그나인베스트먼트와 블루포인트파트너스, 매쉬업엔젤스, 디캠프 등으로부터 현재까지 누적 28억원 투자를 유치했다. 교육 업체에 특화된 콘텐츠 AI 설루션을 더욱 고도화한다는 목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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