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선집중] 장동혁 “한동훈표 채상병 특검으로 ‘절윤’? 진정 대통령을 위한 것”

<장동혁 국민의힘 의원>
-천하람 중재안, 검토 가능
-한동훈표 채상병 특검은 국민 눈높이에 맞춘 것
-이런 대안이 최선의 공격이고 최선의 방어
-한동훈표 제3자 특검법(국민특검법), 민주당 당혹스러울 것
-한동훈, 책임지기 위해 나왔다. 도서관 사진? 출마 결정 못한 시기
-尹과 통화, 얘기되는 것 자체가 안타까워. 돌려서 자기 어필하는 것
-도이치 사건, 항소심까지 갔는데 특검? 시기적으로 부적절
-이재명, 대표직 유지가 방어권에 도움? 방탄효과 이미 보고 있어

■ 방송 : MBC 라디오 표준FM 95.9MHz <김종배의 시선집중>(07:05~08:30)
■ 진행 : 김종배 시사평론가
■ 대담 : 장동혁 국민의힘 의원

◎ 진행자 > [레드캠프] 오늘은 장동혁 국민의힘 의원과 함께합니다. 어서 오세요.

◎ 장동혁 > 반갑습니다.

◎ 진행자 > 조금 전에 [JB타임즈] 마지막 뉴스가 이재명 대표의 연임 도전 소식이었으니까 거기에 대한 평가부터 한번 여쭤봤으면 좋겠는데요. 연임을 기정사실로 놓고 질문을 드려도 될 것 같은데 어떻게 평가하십니까?

◎ 장동혁 > 기정사실인 것 같습니다. 아마 다른 후보도 나오지 않을 것 같고요.

◎ 진행자 > 안 나올 거라고 전망하세요?

◎ 장동혁 > 이제 더불어민주당은 이재명 대표의 사당화가 됐고 그로 인해서 22대가 시작되고 한 달 남짓, 이렇게 보면 국회까지 이재명 대표가 사유화하는 이제 국회 자체가 이재명 대표 한 사람의 것이 되어 가는데 지금 다시 당대표 재도전하는 것이 그런 것들을 더 강하게 만들어 줄 것 같습니다.

◎ 진행자 > 국회도 사유화된다는 말씀이십니까?

◎ 장동혁 > 국회도 사유화된다고 하는 게 국회가 그 다수의 힘으로 결국 이재명 대표 한 사람을 위해서 이재명 대표 한 사람의 뜻대로 지금 계속 움직여 가고 있지 않습니까. 상임위 구성이든 상임위에서 지금 돌아가는 모습이든 국민들한테 결코 바람직하지 못하고 결국 국회가 제 기능을 하지 못하는 거죠.

◎ 진행자 > 근데 당헌-당규에 연임 금지 조항이 없는데 도전하는 게 뭐가 문제냐, 형식 논리상은 이런 이야기가 나올 수 있지 않겠습니까?

◎ 장동혁 > 형식 논리상은 그렇고 다수결인데 우리가 상임위 18개 다 가져가는 게 뭐가 문제고 우리가 원하는 상임위 우리가 가져가고 숫자대로라면 우리가 11개 가져가고 여당이 7개 가져가는 게 맞는데 우리가 지금 11개 우리 마음대로 가져가는 데 뭐가 문제냐. 그런 것들이 다 마찬가지 논리인 것 같습니다. 그렇지만 당헌-당규상 그렇더라도 우리가 각 당은 또 국회는 그동안 해왔던 관례나 전통 그리고 당이 건강하게 또 국회가 국민을 위해서 바람직하게 운영되려면 어떤 모습인지에 대해선 쌓여진 관례들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 진행자 > 결국은 연임 도전이 방탄용이다 이렇게 규정하십니까? 의원님도.

◎ 장동혁 > 제가 규정하지 않아도 국민들께서 그렇게 이미 다 알고 계실 것 같은데요.

◎ 진행자 > 그리고 조금 전에 오늘 한 조간에 보도된 친명 재선 의원의 코멘트를 전해드린 바가 있었는데 이 코멘트가 뭐냐 하면 평의원보다 당 대표직을 유지하는 게 방어권 행사에 도움이 된다, 이 이야기를 했는데 판사 출신이시잖아요. 그러면 전직 판사의 관점에서 이 논리는 어떻게 생각을 하십니까?

◎ 장동혁 > 지금 이미 이재명 대표가 원하는 대로 판사나 검사들을 압박하기 위한 여러 법안들이 계속 발의되고 있고 민주당은 그걸 계속 일방적으로 통과시킬 겁니다. 근데 통과되고 안 되고 간에 그런 법들이 우선 상임위의 문턱을 넘고 본회의의 문턱을 넘는다는 것 자체가 판사 검사들에게 압박이 될 거고, 그 외에도 지금 전방위적으로 압박을 하고 있지 않습니까? 각 상임위에서는 장관이든 차관이든 불러다가 또 법원, 법무부, 감사원, 공수처, 불러다 계속 이재명 대표와 관련된 그런 논의들을 할 거고 거기에 이재명 대표 사건들을 맡았던 변호사 출신의 의원들까지 다 전진 배치하고 이런 상임위 구성을 보더라도 결국은 이재명 대표가 이런 상임위 구성을 통해서 전 부처와 법원, 검찰, 공수처, 사법기관까지, 준사법기관까지 전방위적으로 압박할 거니까 당연히 저는 방탄에 도움이 될 뿐만 아니라 방탄을 실제로 하고 있고 그 효과를 보고 있지 않습니까?

◎ 진행자 > 재판의 진행 속도나 경우에 따라서는 재판의 결과 판결에 당 대표직, 재판을 받는 사람이 그냥 평의원이 아니라 당대표라고 한다면 달라질 수도 있다 혹시 이런 말씀이실까요?

◎ 장동혁 > 저는 그렇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특히나 작년에 봤지만 결국 대북 송금 사건의 영장이 기각될 때 가다가 갑자기 자기 위증 교사 혐의에 대해서는 범죄 사실이 소명된다고 하더니 갑자기 대북 송금에 와가지고는 당대표니까 증거인멸의 우려가 없다, 앞뒤 논리가 안 맞는 이유로 당대표라는 이유로 영장을 기각했지 않습니까? 영장을 기각한 것이 여기까지 오고 있는 것이고요. 저는 그런 것들이 절차에서도 과정에서도 결과에서도 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 진행자 > 알겠습니다. 국민의힘으로 넘어갈 텐데요. 한동훈 전 비대위원장이 출마 선언을 했습니다. 사전에 의원님하고 긴밀히 상의를 해왔던 거죠?

◎ 장동혁 > 충분히 의사소통은 했습니다.

◎ 진행자 > 그러면 비대위원장으로 총선을 이끌었는데 총선에서 패배를 했음에도 그럼에도 불구하고 당대표 도전을 결심하게 됐던 결정적인 이유가 뭘까요?

◎ 장동혁 > 지금 당 상황이 어렵습니다. 비대위원장 하면서도 그리고 또 비대위원장을 사퇴하면서도 여러 정치적인 약속들을 했고 그 약속을 지키기 위해서 잠깐 비대위원장에서 물러나지만 계속 정치를 하겠다. 사실 물러날 때까지만 해도 어쩌면 한 1년, 1년 반 또 당이 필요로 할 때까지 쉬겠다는 생각을 했었고 실제로도 그렇게 이야기가 됐었습니다. 지금 당 여러 상황이 국민들로부터 계속 멀어져 가고 있고 민심에서 멀어져 가고 있는 상황, 그리고 야당은 저렇게 숫자로 일방적으로 밀어붙이고 있는데 우리는 제대로 싸우고 있지 못하는 상황, 그래서 당원들이나 많은 분들이 그래도 지금 한동훈 위원장이 다시 등판해서 당을 쇄신하고 당을 끌고 가야된다라고 하는 그런 의견들이 모아졌기 때문에 본인이 정치는 책임을 지는 것인데 당을 위해서 또 당원들을 위해서 책임지는 모습을 보여주기 위해서 나왔다고 생각합니다.

◎ 진행자 > 근데 언제쯤 출마를 결심한 걸로 봐야 되는 거예요, 시기를?

◎ 장동혁 > 최근에 결심하고 대통령께 전화를 했다라고 했는데 사실은 그 직전까지도 계속해서 고민들을 하고 어떤 것이 맞는지 계속 고민을 해 왔었습니다.

◎ 진행자 > 그래요. 그러면 예를 들어서 저번에 도서관 가서 사진이 찍힌 적 있잖아요. 그때 다수의 해석이 출마는 기정사실이고 결국은 끊임없이 노출을 통해서 리마인드 시키려고 저런 거 아니냐 이런 해석 되게 많이 있었었잖아요. 그럼 그때는 출마 결심을 안 하고 있었던 때입니까?

◎ 장동혁 > 그때는 출마에 대한 가능성이 0도 없이 그런 모습이 포착됐다 그게 아니라 그때까지도 출마에 대한 확신, 출마를 확정적으로 결정하지 못한 상태였다. 근데 그것은 정치적인 행보라기보다 한동훈 전 위원장의 성격이 뭔가 그동안 계속 열심히 일하면서 살아왔기 때문에 집에 계속 있으면서 본인 스스로가 너무 아무것도 하지 않고 하는 것을 힘들어하시는 것 같아요.

◎ 진행자 > 환기가 필요했다?

◎ 장동혁 > 그랬던 것 같습니다.

◎ 진행자 > 분위기 전환이 필요했다?

◎ 장동혁 > 네, 그랬던 것 같습니다.

◎ 진행자 > 알겠습니다. 조금 전에 대통령과의 통화를 말씀하셨는데 원희룡 후보가 처음에는 비서실장한테 전화를 했다, 그런데 비서실장이 이러면 대통령하고 직접 통화해야 되는 거 아니냐라고 하는 이야기를 하고 그다음에 통화한 걸로 안다, 이렇게 이야기를 했는데 맞습니까?

◎ 장동혁 > 그 과정, 또 몇 초를 통화했는지 그런 것들 이야기가 된다는 것 자체가 지금은 안타까운 모습입니다. 전대에서 그냥 그것을 조금 깎아내리고 싶으면 깎아내리는 것보다는 내가 그래도 대통령과 가장 가까운 후보고 그래도 대통령실의 마음이 나한테 실려 있다 그렇게 직접적으로 말씀하시면 될 일이지 전당대회에서 나는 밥 먹었는데 저기는 전화밖에 안 했고 그 전화도 10초밖에 안 된다, 그런데 적어도 “여보세요” 하고 “나갑니다”, “잘해봐라” 이렇게 하면 그게 10초 가지고 되겠습니까? 그런데 지금 전당대회 국면에서 정치를 오래 하셨던 분들이 하면서 굳이 그렇게 상대를 깎아내리면서 돌려가면서 말할 필요가 뭐가 있습니까? 그래도 대통령실의 마음이 가장 무겁게 실려 있는 후보가 나다, 그걸 가지고 판단해 달라. 그렇게 하시면 될 일 아닌가요? 다른 분들도 마찬가지입니다. 지금 이렇게 다선 아니면 어떤 분들은 또 대선 이렇게 생각하고 계신 분들이 쭉 하는 여러 모습들을 보면 굳이 그렇게 돌려서, 뭐 그렇게 말씀하시는지 잘 모르겠어요.

◎ 진행자 > 쉽게 말해서 돌려서 자기 어필 차원이었다, 나는 친윤이다라고 하는 걸 어필하는.

◎ 장동혁 > 그게 결국 그게 아닌가요?

◎ 진행자 > 그렇게 보시는 거고. 근데 지금 하여간 논란이 되고 있는 게 이른바 국힘발 채상병 특검법 있지 않습니까? 일단 출마 선언을 할 때 이 이야기가 나왔는데 의원님이나 다른 분들하고 상의를 했던 내용이었어요?

◎ 장동혁 > 우리가 결국은 출마 선언을 하게 되면 정치인 한동훈에게 바라는 그리고 다시 돌아오는 한동훈에게 바라는 게 뭘까. 그리고 한동훈은 무엇을 바라보고 가야 될 건가, 결국 국민만 민심만 바라보고 가는 게 맞다. 그러면 채상병 특검에 대해서도 적어도 어떤 대안을 제시하더라도 국민의 눈높이에 맞는 대안을 제시할 필요가 있다. 그런데 어떤 경우에도 국민의 눈높이에 맞는 대안을 제시하는 것이 최선의 공격 방법이고 최선의 방어 방법이다. 지금 한동훈 위원장이 이렇게 객관적인 공정성을 담보할 수 있는 주체가 특검을 추천하는 방안만 된다면, 다른 여러 가지 독소조항에 이야기들도 있지만 그런 것들은 부차적인 거고 그것만 해결된다면 국민들께도 받아들여지실 것이다. 다른 것들은 국민들에게는 왜 이런 싸움을 하는지에 대해서 잘 설명이 안 될 수도 있고, 근데 이것만큼은 국민들께서 받아들여주시지 않을까. 특검이라고 하는 건 공정성, 제대로 된 수사를 하는 게 생명인데 국회에서 이해관계인으로 있는 한 정당이 어느 한쪽이 추천하는 건 공정성을 담보하기 어렵다. 객관적인 제3의 기관에서 추천하도록 하자. 그렇게 한다면 이제는 이 특검법의 문제가 받냐 안 받냐, 민주당 것을 받냐 안 받냐의 문제가 아니라 국민들께서도 공감할 수 있는 이 대안을 받을 것인지, 민주당이 계속 일방적으로 자기들 입장만을 100% 반영한 민주당의 안을 받을 것인지의 문제로 가는 것이고, 앞으로 이 특검법에 대한 논의를 하면서 또 민주당이 다시 재발의를 하거나 이 과정에서 결국은 민주당은 싸우는 대상이 국민의힘이 아니라 국민의힘이 발의한 이 특검법보다 우리가 발의한 특검법을 꼭 선택해야 되는 이유, 다시 재발의하고 또 재발의해야 되는 이유에 대해서 이제는 국민들을 설득할 몫이다. 이 한동훈 위원장이 이야기하는 이 특검법은 그래도 국민들의 눈높이에 맞춘 특검법이 때문에.

◎ 진행자 > 여기서 대법원장 추천 이야기가 나왔잖아요. 근데 그것이 옳으냐 그르냐 여기서 이야기할 시간적 여유도 없고 다만 천하람 개혁신당 원내대표가 어제 이른바 절충안이라고 하는 걸 내놓았어요. 대한변협 추천은 어떠냐, 이거 혹시 받을 용의가 있습니까?

◎ 장동혁 > 저는 어떤 것이든 국민들께서 볼 때 아, 그 정도면 누가 보더라도 가장 객관적이고 공정한 주체로서 특검의 실효성도 담보할 수 있는 그런 주체가 추천하는 특검이다 하면 가능성을 열어놓고 저희들 검토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한동훈 위원장도 예를 들어 예전에 이런 특검에서는 대법원장이 한 예도 있지 않냐, 여당도 아니고 야당도 아니고

◎ 진행자 > 그건 예시였을 뿐이다?

◎ 장동혁 > 예시였으니까 충분히 그런 가능성을 열어놓고 논의할 수는 있다. 그러나 어느 기관이 더 공정하고 객관적이고 국민들이 볼 때 이 의혹을 해소하기에 더 공정한 특검을 추천할 수 있는 주체인지는 좀 더 논의를 해볼 필요는 있다고 생각합니다.

◎ 진행자 > 근데 이 얘기가 나오자마자 다른 경쟁 후보들 더 나아가서 홍준표 대구시장까지 가세해서 한동훈 특검법이나 준비해라, 한동훈 특검법은 그럼 어떻게 할 거냐 이런 이야기가 나오고 있는데 이거 어떤 말씀을 해주시겠습니까?

◎ 장동혁 > 대안에 이렇게 질문으로 비껴가고 질문으로 공격하는 것은 저는 정치에 있어서 바람직한 모습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 진행자 > 그런 후보들 화법이

◎ 장동혁 > 아니 민주당 것보다 이게 뭐가 잘못됐는지 이것을 하게 되면 어떻게 될 것인지에 대한 문제를 제기해야지 갑자기 한동훈 특검법도 받을 거냐, 당신 특검 받을 준비나 해라,이게 글쎄요. 당내 전당대회에 나오는 주자들이 공격하는 방식으로 당원들에게 국민들에게 어떻게 비춰질지 알 수 없고요. 저는 오히려 한동훈 특검법, 한동훈 위원장님 제3자 특검법이라고 해야지 국민들의 눈높이에 맞으니까 국민특검법이라고 해야 될지 이것으로 인해서 오히려 민주당이 전략적으로는 당혹스러운 저는 상황이 될 것이라고 봅니다.

◎ 진행자 > 두 개가 저울에 같이 올려지게 되면?

◎ 장동혁 > 같이 올려지게 된다면 민주당이 진실규명이 정말 목적이었다면 저희가 한동훈 위원장이 제시한 이 안을 받지 않을 이유가 없는데 당장 민주당에서는 대부분 이걸 지금 벌써 반대하고 있지 않습니까? 반대한다고 하는 것은 민주당은 본인들이 제시한 그 특검안이 아니면 뭔가를 추진할 생각도 없고 그렇다면 결국은 진실 발견이 목적이 아니라 이것은 처음부터도 우리가 일정한 다른 목적을 가지고 이 일을 시작한 것이라고 하는 걸 스스로 인정하는 꼴이 된다.

◎ 진행자 > 하나만 더요. 이 특검 이야기가 나오니까 용산에서 관계자가 이 정도면 반윤도 아니고 절윤이다, 이런 코멘트 했다는 보도 보셨죠? 어떻게 받아들이십니까?

◎ 장동혁 > 저는 민주당의 특검법 그걸 놓고 계속 반대만 해가지고는 이 문제가 해결되지 않는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민주당이 계속 재발의 재발의할 때 계속 국민들에게서 우리는 계속 민심에서 멀어지기만 하고 민주당의 공격을 방어할 방법이 전혀 없습니다. 그렇다면 과연 결국은 대통령을 어떻게 지켜낼 것인지 그리고 이 우리가 특검이라는 거에 발목 잡혀서 민생으로 한 발자국도 나아가지 못하고 있지 않습니까. 정부여당, 정부여당은 여기에서 빨리 빠져나와서 민생으로 나아가야 됩니다. 근데 이렇게 제3자 특검법 아니면 국민특검법 이것을 제안하고 나면 이제는 우리는 여기에서 빠져나와서 민생으로 나아가고 민주당이 자기들이 주장하는 특검과 이 제3자 특검을 놓고 자기들이 국민들을 설득하는 국면으로 들어가게 됩니다. 우리는 여기에서 빠져나와도 됩니다. 왜, 민주당에게 진실규명이 목적이라면 우리가 제시한 이 안을 받으면 되니까 이 안을 받을 마음이 있으면 우리한테 그때 연락 주십시오. 우리는 민생을 향해서 나아가겠습니다. 이런 장면으로 바뀌는 것이고 그것이 저는 진정 대통령을 위하는 길이고 윤석열 정부의 성공을 위하는 길이고 정권 재창출을 위하는 길이라고 생각합니다. 무엇이 궁극적으로 대통령을 위하는 것이냐는 다시 한 번 생각할 필요가 있다.

◎ 진행자 > 한동훈, 그냥 후보라고 부를게요. 한동훈 후보가 김건희 특검법에 대해서는 반대의사를 표명을 하면서 검찰수사를 이야기했는데 그러면 검찰수사 강조한 국민 눈높이에 맞는 수사 결과가 나올 거라고 기대해서 그런 얘기한 겁니까, 어떻게 해석을 해야 되는 걸까요?

◎ 장동혁 > 일부는 수사 중에 있고 일부는 재판 중에 있고 수사 중에 있는데 하나는 사실관계 규명은 이미 동영상도 있고 다 있습니다.

◎ 진행자 > 명품백 말씀하시는 거죠?

◎ 장동혁 > 그렇죠. 법리 문제만 있는 것을 특검으로 간다고 하는 것은 우리가 법을 조금만 안다면 그리고 언제 특검이 도입되는지를 안다면 아마 그것은 특검 자체가 적절하지 않다고 하는 부분에 대해서는 공감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 진행자 > 도이치는요?

◎ 장동혁 > 도이치 사건은 지금 재판 결과를 보면 아직 1심만 끝났고

◎ 진행자 > 2심 판결이 남아 있죠.

◎ 장동혁 > 2심 판결이 남아 있고 대법원까지 가면 관련자들에 대한 법리 판단이 달라질 수도 있다고 생각이 되거든요. 그러면 그 이후의 것들을 지켜볼 필요가 있지 않나. 지금 이미 항소심까지 가 있는 사건에 대해서 갑자기 특검을 하자고 하는 것은 그건 시기적으로 적절치 않다는 그런 이야기를 한 것입니다.

◎ 진행자 > 알겠습니다. 1차 투표에서 완승할 거라고 기대하시는 겁니까?

◎ 장동혁 > 선거는 저는 결과는 끝까지 알 수 없다고 생각합니다. 열심히 하겠습니다.

◎ 진행자 > 그렇죠. 선거 과정에서 고개 들지 말라 이런 말이 있다면서요.

◎ 장동혁 > 네, 알 수 없습니다.

◎ 진행자 > 마무리할게요. 고맙습니다. 의원님.

◎ 장동혁 > 네, 감사합니다.

◎ 진행자 > 장동혁 국민의힘 의원과 함께했습니다.

[내용 인용 시 MBC <김종배의 시선집중>과의 인터뷰 내용임을 밝혀주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