컬리, 1시간 배송 ‘퀵커머스’ 론칭...배민·요기요와 각축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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컬리가 주문 후 1시간내 배송해주는 퀵커머스 서비스 시장에 뛰어들었다.
이정언 컬리 서비스혁신 담당자는 "컬리나우는 일상의 장보기 외에 당장 상품이 필요한 고객에게 1시간 내외로 배달해주는 서비스"라며 "연말까지 서울 내 유망 지역을 중심으로 서비스 권역을 확장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컬리가 퀵커머스에 뛰어든 것은 시장 성장성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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컬리가 주문 후 1시간내 배송해주는 퀵커머스 서비스 시장에 뛰어들었다. 배달의민족 B마트, 요기요의 요마트와 경쟁할 것으로 관측된다.
향후 취급 상품을 다양화하고, 배달 지역은 넓힌다는 방침이다. 이정언 컬리 서비스혁신 담당자는 “컬리나우는 일상의 장보기 외에 당장 상품이 필요한 고객에게 1시간 내외로 배달해주는 서비스”라며 “연말까지 서울 내 유망 지역을 중심으로 서비스 권역을 확장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컬리나우 최소 주문 금액은 1만5000원이며 5만원 이상 구매하면 무료로 배달해준다. 배달료는 3만원 미만의 주문 금액에는 4900원, 3만원부터 4만원 미만은 3900원, 4만원부터 5만원 미만은 1900원이 적용된다. 컬리나우는 첫 이용 고객을 대상으로 최소 주문 금액만 넘으면 무료 배달해주는 쿠폰을 지급한다.
컬리가 퀵커머스에 뛰어든 것은 시장 성장성 때문이다. 배달의민족의 모회사인 딜리버리히어로(DH)에 따르면 국내 퀵커머스 시장 규모는 2020년 기준 3500억원에서 내년 5조원대로 신장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배달의민족은 음식과 생필품을 취급하는 B마트 외에 뷰티·패션·디지털 상품을 다루는 배민스토어까지 퀵커머스 확장에 열을 올리고 있다.
요기요는 GS25 상품을 받아볼 수 있는 요편의점, GS더프레시 물건을 살 수 있는 요마트를 운영 중이다. 기존 요기요의 배달 역량과 GS리테일 유통망 사이 시너지 효과를 발휘한다는 취지다. GS리테일은 요기요의 주요 주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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