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증 끝났어도 맘 놓아요”…벤츠코리아, 보증 추가 연장 상품 출시

“보증 끝났어도 맘 놓아요”…벤츠코리아, 보증 연장 상품 출시 [사진제공=벤츠코리아]

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는 공식 보증 서비스 기간이 종료 후에도 가입할 수 있는 보증 연장 상품 ‘워런티 플러스 엑스트라’를 선봬 차량 장기 보유 고객 지원에 나선다고 25일 밝혔다.

벤츠 워런티 플러스 엑스트라 서비스는 차량의 최초 등록일로부터 7년 또는 적산거리 15만km 이내라면 공식 서비스 보증기간이 종료됐더라도 원하는 시점에 가입이 가능한 상품이다. 기존 보증 연장 상품과 동일하게 파워트레인, 차체, 일반부품 등에 대한 보증 수리 혜택 및 긴급출동 서비스 등 외에도 자동차 종합검사 비용 환급 서비스를 추가 제공한다.

해당 보증 연장 상품을 구매하면 벤츠 차량 구매 후 8년까지도 보증 가입을 유지할 수 있다. 특히 벤츠 신차·중고차 보유자 모두 원하는 시점에 가입할 수 있어 효율적인 비용으로 공식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는 게 특징이다.

워런티 플러스 엑스트라는 국내 정식 판매된 벤츠 차량의 최초 등록일로부터 3년 초과 시점부터 7년 및 15만km 이내라면 사전 점검 및 사고 이력 등 이상여부 심사를 거쳐 가입할 수 있고, 가입 가격은 차량에 따라 130만원에서 798만원으로 다양하다.

벤츠코리아 관계자는 “보증기간 종료 이후에는 신규 가입이 어려웠던 기존 상품과 달리 고객이 원하는 시점에 새로 보증 연장 서비스에 가입할 수 있도록 서비스를 제공해 더 많은 고객이 전국의 공식 서비스센터에서 고품질의 서비스를 경험할 수 있도록 했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