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명' 정성호 "한동훈 제안 받을 만‥'채 상병 특검법' 의결하자"

나세웅 salto@mbc.co.kr 2024. 6. 25. 1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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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계 중진인 더불어민주당 정성호 의원이 채 상병 특검 추천권을 대법원장에 주자는 국민의힘 한동훈 전 비대위원장의 제안에 대해 "이번 임시회에 의결한다면 받을 만하다"고 평가했습니다.

정 의원은 CBS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에서 한 전 위원장의 제안에 대해 "과거에도 제 3자에게 특검 추천권을 준 사례가 많다"며, "한 전 위원장 안대로 수정안을 받아들여도 좋다고 생각한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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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정성호 의원 [CBS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 유튜브 캡처]

이재명계 중진인 더불어민주당 정성호 의원이 채 상병 특검 추천권을 대법원장에 주자는 국민의힘 한동훈 전 비대위원장의 제안에 대해 "이번 임시회에 의결한다면 받을 만하다"고 평가했습니다.

정 의원은 CBS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에서 한 전 위원장의 제안에 대해 "과거에도 제 3자에게 특검 추천권을 준 사례가 많다"며, "한 전 위원장 안대로 수정안을 받아들여도 좋다고 생각한다"고 말했습니다.

정 의원은 "대통령이 거부권을 행사하면 다시 또 발의하려면 굉장히 많은 시간이 필요하다"며 "빨리 증거 확보를 해야 한다고 보기 때문에 이번 회기에 합의해서 의결하면 좋을 것"이라고 주장했습니다.

정 의원은 또 "여당 내 유력한 당권주자인 한 전 위원장이 국민의 의구심을 풀어줘야 한다고 동의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며, "상당히 진일보했다"고 덧붙였습니다.

앞서 국민의힘 한동훈 전 위원장은 당 대표 선거에 출마하며 대법원장 등 제 3자에게 특검 추천권을 주는 채 상병 특검법을 추진하겠다는 뜻을 밝혔습니다.

나세웅 기자(salto@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4/politics/article/6611069_36431.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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