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가인·신애라 열광”···‘인사이드 아웃 2’ 13일째 독주
영화 ‘인사이드 아웃2’가 13일 연속 박스오피스 1위에 올랐다.
25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 집계결과에 따르면, 지난 24일 디즈니·픽사 애니메이션 영화 ‘인사이드 아웃2’는 12만 347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누적 관객수 423만 4818명으로 박스오피스 1위를 기록했다.
‘인사이드 아웃2’에 이어 박스오피스 2위는 하정우·여진구 주연 ‘하이재킹’(56만 1998명)이, 3위는 액션 블록버스터 ‘퓨리오사: 매드맥스 사가’(158만 4749명)가, 4위는 잔혹한 마스터피스 ‘존 오브 인터레스트’(14만 4277명)가, 5위는 프랑스 예술영화 ‘프렌치 수프’(1만 8755명)가 차지했다.
뒤이어 ‘범죄도시4’ ‘원더랜드’ ‘극장판 하이큐!! 쓰레기장의 결전’ ‘1초 앞, 1초 뒤’ ‘그녀가 죽었다 ’등이 박스오피스 10위권에 이름을 올렸다.
스타들 역시 ‘인사이드 아웃2’에 열광 중이다. 배우 한가인은 “아이들 보여주러 갔는데 너무 울고 옴. 강추해요”라고, 신애라는 “자녀에게 어떤 유산을 주시겠어요? 저는 기뻐하는 마음과 감사하는 마음을 주고 싶어요”라고 감상평을 남긴 바 있다.
한편, 영화 ‘인사이드 아웃 2’는 13살이 된 ‘라일리’의 머릿속 감정 컨트롤 본부에 ‘불안’, ‘당황’, ‘따분’, ‘부럽’의 낯선 감정들이 새롭게 등장하면서 평화롭던 일상이 깨지고 다시 시작된 위기와 모험을 다룬 애니메이션으로, 전국 극장에서 절찬 상영 중이다.
장정윤 온라인기자 yunsuit@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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