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경원, 6·25 74주년 맞아 “이제는 우리도 핵무장 해야”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국민의힘 당권주자인 나경원 의원이 6·25전쟁 74주년을 맞아 자체 핵무장을 주장했다.
나 의원은 25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6·25입니다. 이제는 우리도 핵무장을 해야 합니다"라고 밝혔다.
나 의원의 간접적인 핵무장 발언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나 의원은 25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6·25입니다. 이제는 우리도 핵무장을 해야 합니다”라고 밝혔다. 이외에 덧붙이는 내용은 없었다.
나 의원의 간접적인 핵무장 발언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2022년 10월 나 의원은 전당대회 후보로 거론될 당시 페이스북을 통해 “이 시점에 여야가 머리를 맞대고 할 이야기는 한미동맹, 한·미·일 안보협력, 총체적 확장억제만으로 과연 북한의 핵 공격을 억지할 수 있는가다”라고 말했다.
이어 “전술핵 재배치, 나토(NATO)식 핵 공유, 자체 핵무장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의견들을 테이블 위에 놓고 치열한 논쟁을 벌여도 모자랄 판”이라고 주장한 바 있다.
전날 나 의원은 서울 여의도 중앙당사에 서류를 제출하면서 당 대표 후보 등록을 마쳤다.
이번 국민의힘 전당대회는 나 의원을 포함해 한동훈 전 비상대책위원장, 원희룡 전 국토교통부 장관, 윤상현 의원 등이 출마해 4파전으로 치러질 전망이다.
최재호 동아닷컴 기자 cjh1225@donga.com
Copyright © 동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집으로 경찰 유인…사냥개 3마리 풀어 덮치게 한 수배자
- “이 정도 양이 10만원?”…자갈치시장 ‘회 바가지’ 논란
- 인천 아파트 실외기에 총탄 박혀…인근 軍부대서 날아와
- ‘공무원 갑질’ 당한 치킨집 사장 폐업 결정 “그 눈빛 못 잊을 것 같아”
- ‘순풍산부인과 미달이’ 배우 김성은 결혼한다…“따스한 분 만나”
- [온라인 라운지] 6·25 참전 의사가 찍은 70년전 사진, 최초 컬러 공개
- 컬러복사기로 5만 원권 위조…복권 구매한 50대
- ‘식당 운영’ 정준하 “술 마시고 도망가는 애들 왜 이렇게 많아?” 씁쓸
- “친누나 연락 안돼요”…6개월차 신임 순경이 실종자 찾았다
- 음주 뺑소니가 앗아간 체육교사 꿈…5명에 새 생명 주고 떠난 22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