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동제약, ‘광동 암학술상’에 이병헌 임채홍 김정선 교수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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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동제약(대표이사 회장 최성원)은 '제13회 광동 암학술상' 수상자로 경북의대 생화학교실이병헌 교수, 고려의대 방사선종양학과 임채홍교수, 국립암센터 암역학연구과 김정선 교수 등 3명을 선정했다.
'광동 암학술상'은 광동제약과 대한암학회가 암 부문의 기초 및 임상 연구 지원을 위해 2012년 공동 제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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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동 암학술상’은 광동제약과 대한암학회가 암 부문의 기초 및 임상 연구 지원을 위해 2012년 공동 제정했다. 국내외 SCI급 학술지에 우수논문을 발표해 암 연구 발전에 이바지한 연구자를 대상으로 매년 시상한다. 시상은 기초의학과 임상의학, 다수 논문 발표 등 세 부문이다. 기초의학 부문은 경북의대 생화학교실 이병헌 교수가, 임상의학 부문은 고려의대 방사선종양학과 임채홍 교수가, 그리고 국립암센터 암역학연구과 김정선 교수가 다수 논문 발표 부문에 각각 선정됐다.
시상식은 20, 21일 서울롯데호텔에서 열린 ‘제50차 대한암학회 학술대회 및 제10차 국제 암컨퍼런스’에 진행한 대한암학회 정기총회에서 실시했다. 수상자에게는 부문별로 각 500만원의 상금과 상장이 수여했다. 광동제약 관계자는 “이번 시상을 계기로 더 많은 연구자가 혁신적인 연구를 이어 나가길 기대한다”며 “앞으로 암 연구뿐만 아니라 희귀 질환 분야에도 지속해서 힘써 국민 건강 증진에 이바지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김재범 기자 oldfield@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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