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리테일, 당진시와 업무협약…연간 8000톤 고품질 쌀 도입

방금숙 기자 2024. 6. 25. 1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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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4일 GS리테일과 당진시는 당진쌀 사용 확대 및 지역 경제 활성화에 대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왼쪽부터 윤갑현 농협유통대전세종충남지사장, 허치홍 GS리테일 MD본부장, 오성환 당진시장, 김이섭 당진시농협쌀조합공동사업법인대표. /GS리테일

[마이데일리 = 방금숙 기자] GS리테일은 24일 충청남도 당진시와 고품질 쌀 확보와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25일 밝혔다.

양측은 도시락·김밥·주먹밥 등 프레시푸드(FF) 원료곡에 연간 8000톤 이상의 당진쌀 사용, 안정적인 쌀 공급을 위한 GS리테일 품질기준 충족과 품질관리 매뉴얼 이행, 신속 정확한 유통 체계 준수 등에 협력해 가기로 했다.

당질쌀은 대한민국 쌀 페스타 브랜드 대상, 3년 연속 팔도 농협쌀 대표 브랜드 선정, 농협중앙회 전국 농협RPC(미곡종합처리장) 대상 우수 평가 등을 받은 고품질 쌀이다.

GS리테일은 고품질 쌀을 활용한 상품 출시로 고객 만족을 높이고 당진 농가와 지역 경제 활성화 등 선순화 구조가 이뤄질 것으로 기대했다.

양측은 당진쌀 양곡 판매와 신상품 개발에도 협업해 나갈 예정이다.

홍성준 GS리테일 간편식품부문장은 “우수한 품질로 정평이 난 당진쌀을 활용하고 나아가 지역 농가와 경제 발전에 보탬이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지자체와의 연계를 강화해 우수 농산물 확보에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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