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스타일러·스탠바이미 개발 일화 담은 브랜드북 첫 출간

2024. 6. 25. 1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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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가 세계 최경량 노트북 LG 그램을 비롯해 스타일러, 스탠바이미 등 고객의 삶을 바꾼 혁신제품 개발에 얽힌 에피소드들을 엮어 창사 이래 첫 브랜드북을 출간한다.

김효은 LG전자 브랜드매니지먼트담당 상무는 "브랜드북의 제목과 같이 LG전자는 모두의 삶이 더 나아질 수 있다는 담대한 낙관을 바탕으로 끈질기게 도전하며 성장해 왔다"며 "스마트 라이프 솔루션 기업으로 도약하는 현재의 LG전자를 가능케 한 다양한 사람들의 스토리를 통해 고객들에게 LG전자 브랜드를 더욱 깊고 색다르게 소개하고자 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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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사 이래 처음…LG전자 사람들 도전기 담아
창업회장 품질철학, 구성원들 경험담 엮어
인세 수익금 전액 사회공헌 기금으로 활용
LG전자가 세계 곳곳에서 ‘더 나은 삶’을 위한 도전을 이어가는 구성원들의 이야기를 담은 브랜드북 ‘담대한 낙관주의자, LG전자 사람들’을 출간한다. [LG전자 제공]

[헤럴드경제=김현일 기자] LG전자가 세계 최경량 노트북 LG 그램을 비롯해 스타일러, 스탠바이미 등 고객의 삶을 바꾼 혁신제품 개발에 얽힌 에피소드들을 엮어 창사 이래 첫 브랜드북을 출간한다.

LG전자는 브랜드 핵심 가치와 구성원들의 도전 DNA를 담은 ‘담대한 낙관주의자, LG전자 사람들’을 출간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브랜드북은 독자들이 LG전자를 보다 제대로 이해하고 경험하도록 하기 위한 취지에서 기획됐다. 고객 일상에 보다 가깝게 다가가고 지역과 세대를 초월해 사랑받는 브랜드로 거듭나기 위한 브랜드 활동의 일환이다. 특히 지난해 선포한 ‘브랜드 리인벤트(REINVENT)’ 1주년을 맞아 브랜드 활동을 본격 확장하는 시점에 발간돼 의미가 크다.

약 200쪽 분량의 책은 4가지 주제, 28개 에피소드로 구성됐다. 시간에 따라 사건을 나열하는 사사(社史) 형태와 달리 다양한 분야·지역·시기에 근무한 구성원들의 실제 에피소드 위주로 구성돼 쉽게 읽을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1장 ‘절대 타협하지 않는 사람들’은 연암 구인회 LG 창업회장의 품질 철학을 보여주는 일화를 소개하는 것으로 시작한다. 세계 최경량 노트북으로 기네스에 등재된 LG 그램 출시를 앞두고 제품 무게를 자체 시험결과 최대치였던 980g으로 발표한 에피소드나 트윈워시, 롤러블 TV 등 혁신 제품 출시를 위해 집요하게 도전한 이야기들을 담았다.

2장 ‘삶으로부터 아이디어를 얻는 사람들’에는 ▷모기퇴치 에어컨 개발·출시 ▷의류관리기 LG 스타일러 ▷이동형 스크린 LG 스탠바이미 등 고객의 일상에서 착안한 아이디어로 고객경험 혁신을 이뤄낸 사례들을 소개한다.

3장 ‘모든 일에 따뜻한 미소를 담는 사람들’과 4장 ‘더 나은 삶을 만드는 사람들’ 편에도 혁신과 따뜻함이 조화를 이루는 LG전자의 정체성이 잘 드러나는 다양한 이야기들이 담겼다. 전장 사업을 담당하는 VS사업본부가 출범해 핵심 미래사업으로 자리잡기까지의 과정, 세계 곳곳에서 글로벌 기업 시민으로서 책임을 다하는 다양한 사례들, LG전자 브랜드 슬로건인 ‘Life’s Good’이 만들어진 배경 등이 소개된다.

이번 브랜드북은 국·영문 종이책 및 전자책(e-book)으로 나온다. 온라인은 오는 26일, 오프라인은 28일부터 각각 판매를 시작한다. LG전자는 브랜드북 판매를 통해 얻는 인세 수익금 전액을 사회공헌 기금으로 활용할 계획이다.

김효은 LG전자 브랜드매니지먼트담당 상무는 “브랜드북의 제목과 같이 LG전자는 모두의 삶이 더 나아질 수 있다는 담대한 낙관을 바탕으로 끈질기게 도전하며 성장해 왔다”며 “스마트 라이프 솔루션 기업으로 도약하는 현재의 LG전자를 가능케 한 다양한 사람들의 스토리를 통해 고객들에게 LG전자 브랜드를 더욱 깊고 색다르게 소개하고자 했다”고 말했다.

joz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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