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븐일레븐, 오뚜기와 협업 2탄 '열파닭볶음면' 선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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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븐일레븐이 지난해에 이어 오뚜기와 손잡고 한층 더 매운 볶음면 '세븐셀렉트 열파닭볶음면'을 새로 선보인다고 25일 밝혔다.
세븐일레븐은 지난해 대파열라면의 성공에 힘입어 올해의 PB라면 전략을 'PBX제조사브랜드(NB) 협업'으로 정하고 열파닭볶음면을 시작으로 다양한 브랜드 협업 PB라면 출시를 기획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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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븐일레븐이 지난해에 이어 오뚜기와 손잡고 한층 더 매운 볶음면 '세븐셀렉트 열파닭볶음면'을 새로 선보인다고 25일 밝혔다.
세븐일레븐은 지난해 오뚜기 '열라면'과 세븐셀렉트 자체브랜드(PB)라면 '대파라면'을 협업해 '대파열라면'을 출시했다. 당시 대파열라면은 출시한 지 2주만에 세븐일레븐 컵라면 매출 1위에 오른 바 있다.
세븐셀렉트 열파닭볶음면은 지난해 히트 상품 대파열라면의 아이덴티티를 그대로 유지하면서 파닭의 양념치킨소스를 첨가하여 매콤한 맛과 달콤한 맛이 조화를 이루는 것이 특징이다. 열파닭볶음면은 더욱 맵게 만들기 위해 스코빌지수도 더욱 높였다. 기존 대파열라면의 스코빌지수가 5000SHU로 일반 볶음면 보다 높았는데, 열파닭볶음면은 그보다 더 높은 6000SHU이다.
세븐일레븐은 7월 한달 동안 2+1 행사도 진행한다. 세븐일레븐은 지난해 대파열라면의 성공에 힘입어 올해의 PB라면 전략을 'PBX제조사브랜드(NB) 협업'으로 정하고 열파닭볶음면을 시작으로 다양한 브랜드 협업 PB라면 출시를 기획하고 있다.
특히 최근 매운 라면 열풍이 지속되고 있는 가운데 볶음면이 편의점 컵라면의 주목받고 있다. 고물가, 고금리 등 오랜 경기불황으로 인한 스트레스를 풀기 위해 매운라면을 즐기는 고객들이 늘어난 것으로 분석된다. 실제 세븐일레븐에 따르면 올 6월(6월1일~6월24일) 컵라면 매출을 분석한 결과 일볶음면류는 전년 동기 대비 20% 상승했다.
안종현 세븐일레븐 가공식품팀 라면 MD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매운 라면의 인기가 계속됨에 따라 대파열라면의 아이덴티티를 유지하면서도 더 매운 볶음면 스타일의 열파닭볶음면을 개발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유명 라면 브랜드와의 콜라보를 통해 고객들이 신뢰할 수 있는 맛의 고품질 PB라면을 선보이겠다”라고 말했다.
강성전 기자 castlekang@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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