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동 걸린 성남, 홈에서 충남아산 잡고 다시 시동 걸까?… '발 빠른 박지원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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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은 오는 25일 오후 7시 30분 성남에 위치한 탄천 종합운동장에서 하나원큐 K리그2(2부리그) 2024 19라운드를 치른다.
박지원은 성남과 충남아산이 최근 격돌했을 때 골망을 갈랐다.
박지원은 해당 득점을 기점으로 기량이 더 올라왔고 현재 성남에서 없어선 안 될 선수 중 한 명이 됐다.
충남아산전에 흐뭇한 기억을 가진 박지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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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스트 일레븐)
성남 FC(성남)가 도약의 토대를 다시 쌓아 올릴 수 있을까?
성남은 오는 25일 오후 7시 30분 성남에 위치한 탄천 종합운동장에서 하나원큐 K리그2(2부리그) 2024 19라운드를 치른다. 상대는 충남아산 FC(충남아산)다. 성남은 지난 라운드에서 수원 삼성에 패하며 연승에 제동이 걸린 상황이다.
성남은 현재 K리그2 17경기를 치렀다. 5승 4무 8패를 기록했고 순위는 하위권에 머무른다. 그러나 중위권과 격차가 그다지 크지 않아 충남아산을 잡으면 다시 올라설 발판을 마련할 수 있다.
수원 삼성전에서 아쉬웠던 건 체력 부족이었다. 2024 하나은행 코리아컵에서 승부차기까지 가는 접전을 벌였던 성남은 8강 진출이라는 결과는 얻었으나 거대한 에너지를 소모해야 했다. 여파가 수원 삼성전에서 드러났다. 성남은 경기 중 대응력이 떨어져 보였다.
그래도 홈에서 게임을 진행하는 만큼 다시금 승리를 거둘 기회가 돌아왔다. '믿을맨'은 박지원이다. 박지원은 성남과 충남아산이 최근 격돌했을 때 골망을 갈랐다.
장면은 예술이었다. 하프라인 부근에서 볼을 잡은 박지원은 특유의 스피드를 앞세워 문전으로 질주했고 이내 멋진 골을 터뜨렸다. 박지원은 해당 득점을 기점으로 기량이 더 올라왔고 현재 성남에서 없어선 안 될 선수 중 한 명이 됐다. 충남아산전에 흐뭇한 기억을 가진 박지원이다. 이번에도 성남은 그에게 기대를 걸어볼 만하다.
신입생 코레아의 움직임도 주목된다. 리버풀 FC(리버풀) 유스 출신으로 입단 전부터 주목을 받은 코레아는 수원 삼성전에서는 이렇다 할 퍼포먼스를 그려내진 못했다. 최철우 성남 감독은 코레아를 최대한 기용하겠다고 했다. 충남아산전에서는 코레아가 인상을 남길 수 있을지도 지켜봐야 한다.
한편 수원 삼성전에서 부상을 당했던 성남의 장효준은 명확한 상태를 체크하고 있다. 최철우 감독은 장효준의 상태에 걱정을 나타냈던 바 있다.
글=조남기 기자(jonamu@soccerbest11.co.kr)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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