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산 전자·통신시스템 글로벌 강자로 성장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한화시스템은 1978년 전자광학 제품 중의 하나인 야간투시경 생산을 시작으로, 레이다 센서 및 통신 전문기업으로서 4차 산업혁명 시대 스마트 국방에 필수적인 지능화·무인화·초연결·사이버시스템 기술을 제공하며 첨단 방산전자 산업 분야를 선도하고 있다.
한화시스템이 국내 기술로 개발한 천궁-II의 '다기능레이다(MFR)'는 유도무기체계의 핵심 센서로서, 추적과 요격의 핵심 기능을 담당하는 천궁-II의 '눈'이라고 할 수 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한화시스템, 국방과학연구소와 협력
최첨단 AESA레이다 등 잇달아 개발
한화시스템은 1978년 전자광학 제품 중의 하나인 야간투시경 생산을 시작으로, 레이다 센서 및 통신 전문기업으로서 4차 산업혁명 시대 스마트 국방에 필수적인 지능화·무인화·초연결·사이버시스템 기술을 제공하며 첨단 방산전자 산업 분야를 선도하고 있다.
함정의 두뇌 역할을 하는 함정전투체계(CMS), 한국군의 차세대 전술정보통신체계, 최첨단 다기능레이다를 개발하고 있는 국내 유일의 업체이다.
최근에는 한국형 전투기(KF-21)에 탑재되는 AESA 레이다를 비롯해 지상·해상·항공 및 위성까지 운용 가능한 최첨단 다기능레이다를 개발하고 있다.
한화시스템은 2022년 5월 유럽의 글로벌 방산기업인 이탈리아 레오나르도와 ‘항공기용 AESA 레이다 해외 수출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글로벌 방산 시장 공략을 알렸다. 이어 올해 5월에는 레오나르도와 ‘경공격기 AESA 레이다’ 안테나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
개발에 착수한 지 불과 4년 만인 2020년 8월 한화시스템은 국방과학연구소와 함께 AESA 레이다 시제 1호기를 성공적으로 출고했다. 세계에서 12번째로 AESA 레이다를 개발해 내며 대한민국은 세계적인 레이다 강국의 반열에 올라서는 계기가 됐다.
한화시스템이 국내 기술로 개발한 천궁-II의 ‘다기능레이다(MFR)’는 유도무기체계의 핵심 센서로서, 추적과 요격의 핵심 기능을 담당하는 천궁-II의 ‘눈’이라고 할 수 있다. 한화시스템은 2022년 아랍에미리트(UAE)와 약 11억 달러(약 1조 3,000억 원) 규모의 천궁-II MFR 계약을 체결하며 수출 대열에 합류했다.
이외에 한화시스템은 함정 전투체계(CMS) 분야 국내 최고 기술력도 보유 중이다.
Copyright © 한국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고교생 막내 두고" "누나 찾아달라" 화성 아리셀 화재 빈소 눈물바다 | 한국일보
- [단독] "목사님이라 믿었어요"... 깡통 된 '조이153페이' 압수수색 본격 수사 | 한국일보
- 오연수 "첫사랑 손지창과 결혼, 망했다...아들에 결혼 안 권해" | 한국일보
- 컴백한 마이크로닷 "부모님 사기 피해자 10명 중 9명에 빚 갚고 합의했다" | 한국일보
- 조혜련 "한강 뷰 보이던 집, 6개월 만에 이사"...사연은? | 한국일보
- "해외 교수 마다하고 한국 온 30대 공대 교수, 연구비 0원" | 한국일보
- "윤 대통령 탄핵안 발의해야" 국민청원 10만 명 돌파 | 한국일보
- 중학생과 성관계하고 부모 협박한 명문대생... "교활해" 재판부도 질타 | 한국일보
- "치료 고통 견디느니 죽음이 낫다" 의료조력사가 희망인 사람들 | 한국일보
- "에이스 되기" "겁먹지 말기"... 숨진 19세 노동자의 생전 다짐들 | 한국일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