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산 전자·통신시스템 글로벌 강자로 성장

2024. 6. 25. 09: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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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시스템은 1978년 전자광학 제품 중의 하나인 야간투시경 생산을 시작으로, 레이다 센서 및 통신 전문기업으로서 4차 산업혁명 시대 스마트 국방에 필수적인 지능화·무인화·초연결·사이버시스템 기술을 제공하며 첨단 방산전자 산업 분야를 선도하고 있다.

한화시스템이 국내 기술로 개발한 천궁-II의 '다기능레이다(MFR)'는 유도무기체계의 핵심 센서로서, 추적과 요격의 핵심 기능을 담당하는 천궁-II의 '눈'이라고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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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시스템이 개발 및 양산한 천궁-II 다기능레이다(MFR).
한화시스템, 국방과학연구소와 협력
최첨단 AESA레이다 등 잇달아 개발

한화시스템은 1978년 전자광학 제품 중의 하나인 야간투시경 생산을 시작으로, 레이다 센서 및 통신 전문기업으로서 4차 산업혁명 시대 스마트 국방에 필수적인 지능화·무인화·초연결·사이버시스템 기술을 제공하며 첨단 방산전자 산업 분야를 선도하고 있다.

함정의 두뇌 역할을 하는 함정전투체계(CMS), 한국군의 차세대 전술정보통신체계, 최첨단 다기능레이다를 개발하고 있는 국내 유일의 업체이다.

최근에는 한국형 전투기(KF-21)에 탑재되는 AESA 레이다를 비롯해 지상·해상·항공 및 위성까지 운용 가능한 최첨단 다기능레이다를 개발하고 있다.

한화시스템은 2022년 5월 유럽의 글로벌 방산기업인 이탈리아 레오나르도와 ‘항공기용 AESA 레이다 해외 수출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글로벌 방산 시장 공략을 알렸다. 이어 올해 5월에는 레오나르도와 ‘경공격기 AESA 레이다’ 안테나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

개발에 착수한 지 불과 4년 만인 2020년 8월 한화시스템은 국방과학연구소와 함께 AESA 레이다 시제 1호기를 성공적으로 출고했다. 세계에서 12번째로 AESA 레이다를 개발해 내며 대한민국은 세계적인 레이다 강국의 반열에 올라서는 계기가 됐다.

한화시스템이 국내 기술로 개발한 천궁-II의 ‘다기능레이다(MFR)’는 유도무기체계의 핵심 센서로서, 추적과 요격의 핵심 기능을 담당하는 천궁-II의 ‘눈’이라고 할 수 있다. 한화시스템은 2022년 아랍에미리트(UAE)와 약 11억 달러(약 1조 3,000억 원) 규모의 천궁-II MFR 계약을 체결하며 수출 대열에 합류했다.

이외에 한화시스템은 함정 전투체계(CMS) 분야 국내 최고 기술력도 보유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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