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어로케이항공, 인천-나트랑 노선 신규 취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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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국제공항을 거점으로 삼고 있는 에어로케이항공은 지난 24일 인천-나트랑 노선에 신규 취항했다고 25일 밝혔다.
에어로케이항공은 청주공항 거점 의무 기간(3년)이 종료된 후 지난달 30일부터 인천-도쿄(나리타) 노선을 운항하고 있으며, 이번 인천-나트랑 노선은 에어로케이항공의 두 번째 인천 국제선 취항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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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한국 홍성완 기자] 청주국제공항을 거점으로 삼고 있는 에어로케이항공은 지난 24일 인천-나트랑 노선에 신규 취항했다고 25일 밝혔다.
에어로케이항공은 충청권을 대표하는 항공사다. 청주공항을 중심으로 청주-도쿄(나리타), 청주-타이베이, 청주-클락, 청주-다낭, 청주-울란바토르, 청주-마닐라 및 인천-도쿄(나리타) 등 다양한 국제선 노선을 운항하고 있다.
에어로케이항공은 청주공항 거점 의무 기간(3년)이 종료된 후 지난달 30일부터 인천-도쿄(나리타) 노선을 운항하고 있으며, 이번 인천-나트랑 노선은 에어로케이항공의 두 번째 인천 국제선 취항이다.
에어로케이항공은 180석 규모인 에어버스 A320 기종으로 주 4회 인천국제공항에서 베트남 나트랑의 깜라인 국제공항으로 운항할 예정이다.
에어로케이항공의 인천-나트랑 노선 출국편(RF555)은 인천공항에서 주 4회(월‧수‧금‧일) 오후 8시15분에 출발해 나트랑에는 오후 11시 15분 도착하며, 복귀편(RF556)은 나트랑에서 주 4회(월‧화‧목‧토) 오전 12시15분에 출발해 인천공항에 오전 7시25분에 도착한다.
에어로케이항공 관계자는 "이번 인천국제공항에서 출발하는 도쿄와 나트랑 노선에 이어서 동북/동남아시아 지역의 지속적인 노선 확장을 할 것"이라며 "합리적인 가격으로 청주국제공항과 인천국제공항 여객의 항공 교통 편익 증대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에어로케이항공은 인천-나리타 노선과 인천-나트랑 노선을 시작으로 인천에서 출발하는 중국, 일본 및 동남아 노선에 적극 취항할 계획이다.
스포츠한국 홍성완 기자 seongwan6262@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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