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큐셀, 국내기업 대상으로 '재생에너지 컨설팅' 사업한다

한화큐셀 에너지 컨설팅 사업 구조도

[서울경제]

한화솔루션(009830) 큐셀부문(한화큐셀)은 국내 기업의 재생에너지 확대와 RE100(재생에너지 100% 사용) 달성을 지원하는 에너지 컨설팅 사업을 펼친다고 25일 밝혔다.

국내 사업장을 보유한 재생에너지 수요 기업을 대상으로 컨설팅, 주요 기자재(태양광 모듈·인버터) 공급·시공, 금융 등 토털 설루션을 제공한다. 고객사의 전력 사용 패턴, 이행 수단별 비용, 예상 수익 등을 종합적으로 분석해 최적화된 RE100 이행 전략을 도출하는 컨설팅 서비스다.

나아가 고객이 RE100 등 재생에너지 확대 목표를 실제로 달성할 수 있도록 ‘원스톱’ 서비스도 제공한다. 금융, 유지보수 등에 대한 실무 가이드라인도 함께 제공받을 수 있다.

한화큐셀은 세계 주요 시장에서 분산 에너지 사업에 참여하며 쌓은 경험과 역량을 통해 소규모 전력 중개사업, 재생에너지 전기공급사업 등 다양한 연계사업 참여도 지원할 방침이다.

유재열 한화큐셀 한국사업부장은 “전력수요 대응과 무탄소 전원 확대라는 국가적 목표를 적극 지원하는 동시에 글로벌 공급망 속에서 국내 기업들이 당면한 재생에너지 확대 요구에 적절히 대응할 수 있도록 합리적인 에너지 설루션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경택 기자 taek@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