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참 "대북심리전 즉각 시행할 준비…상황 따라 융통성 있게"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합동참모본부는 25일 북한의 추가 오물풍선 살포와 관련해 대북 심리전(확성기) 방송을 즉각 시행할 준비가 돼있다고 밝혔다.
앞서 북한은 전날 밤부터 이날 오전까지 오물풍선 350여개를 살포했고 이 가운데 100여개가 우리 지역에 낙하한 것으로 식별됐으며, 현재 현재 공중에 떠있는 것은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합동참모본부는 25일 북한의 추가 오물풍선 살포와 관련해 대북 심리전(확성기) 방송을 즉각 시행할 준비가 돼있다고 밝혔다.
합참은 다만 "전략적‧작전적 상황에 따라 융통성 있게 시행할 것이며 이는 북한의 행동에 달려있다"고 덧붙여 일단 유보적 입장을 보였다.
앞서 북한은 전날 밤부터 이날 오전까지 오물풍선 350여개를 살포했고 이 가운데 100여개가 우리 지역에 낙하한 것으로 식별됐으며, 현재 현재 공중에 떠있는 것은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
오물풍선의 내용물은 기존과 유사한 종이류의 쓰레기로서 안전 위해물질은 없는 것으로 잠정 분석됐다.
북한은 전날 밤, 올해 들어 다섯 번째로 오물풍선을 살포했다. 김여정 북한 노동당 부부장이 지난 21일 담화에서 탈북민단체의 대북전단 살포를 언급하며 "분명 하지 말라고 한 일을 또 벌렸으니 하지 않아도 될 일거리가 생기는 것은 당연하다"고 밝힌 지 사흘 만이다.
- 이메일 :jebo@cbs.co.kr
- 카카오톡 :@노컷뉴스
- 사이트 :https://url.kr/b71afn
CBS노컷뉴스 홍제표 기자 enter@cbs.co.kr
▶ 기자와 카톡 채팅하기▶ 노컷뉴스 영상 구독하기
Copyright © 노컷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칼럼]배터리 폭발위험 급증…특단의 대책이 시급하다
- 성인 10명 중 6명 이상 "향후 전기차·하이브리드차 사겠다"
- F1 슈마허 병상서 수난…이번엔 협박범 검거
- 러 남부 자치국 동시다발 테러…사망자 20명으로 늘어
- 한국, 3년만에…美 '인신매매 보고서' 1등급으로 복귀
- 화성 아리셀 공장 화재 사망자 22명…연락 두절 1명 추가
- 국민의힘, 野 주도 청문‧특검 정국 못 버티고 결국 원내 복귀
- 한⋅미, 외교정보 협력 양해각서 체결…정보동맹 강화
- 국민 0.005%를 위하여 상속세 무력화 추진하는 정부
- 한동훈표 '채상병 특검' 반발 기류…'재의결' 어떻게 되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