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핵무장론' 꺼낸 나경원 "국제정세 급변화로 논의해야 할 때"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내달 열리는 국민의힘 전당대회에 당권주자로 나선 나경원 국민의힘 의원이 핵무장론을 꺼내들며 정국 휘어잡기에 나섰다.
나 의원은 이날 '새로운 미래를 준비하는 모임'에 참여한 후 취재진과 만나 핵무장론에 대해 "아시다시피 국제정세가 급변하고 있다"며 "최근 러시아와 북한이 가까이하고, 북한이 사실상 핵보유국가로 인정될 수 밖에 없다. 미국의 정세도, 트럼프 전 대통령이 재집권하는 경우에 미국의 태도도 바뀔 수 있는 부분이 있기 때문에 이제는 우리가 핵무장에 대해서 논의하고, 핵무장을 할 때라고 본다"고 설명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파이낸셜뉴스]
내달 열리는 국민의힘 전당대회에 당권주자로 나선 나경원 국민의힘 의원이 핵무장론을 꺼내들며 정국 휘어잡기에 나섰다.
나 의원은 25일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글을 올려 "이제는 우리도 핵무장을 해야 한다"고 밝혔다.
나 의원은 이날 '새로운 미래를 준비하는 모임'에 참여한 후 취재진과 만나 핵무장론에 대해 "아시다시피 국제정세가 급변하고 있다"며 "최근 러시아와 북한이 가까이하고, 북한이 사실상 핵보유국가로 인정될 수 밖에 없다. 미국의 정세도, 트럼프 전 대통령이 재집권하는 경우에 미국의 태도도 바뀔 수 있는 부분이 있기 때문에 이제는 우리가 핵무장에 대해서 논의하고, 핵무장을 할 때라고 본다"고 설명했다.
한편 나 의원은 또 다른 당권 주자인 한동훈 전 비상대책위원장의 채상병 특검법 찬성에 대해 "특검을 받아야 한다는 전제 하에 시작된 부분이 굉장히 우려스럽다"며 "특검법을 다시 들고 나온 것 자체가 특검 정국에 매몰되게 하는 것에 기름을 붓는 용도"라고 지적했다.
theknight@fnnews.com 정경수 기자
Copyright © 파이낸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최현욱, 장난감 자랑하다 전라노출…사진 빛삭
- 남편상 사강, 4년만 안방 복귀…고현정 동생
- "눈 떴는데 침대에 피가 흥건"..토니안, 정신과 증상 8가지 나타났다 고백 [헬스톡]
- 이재명 유죄에 비명계 뜬다…민주 균열 가속화
- '8번 이혼' 유퉁 "13세 딸 살해·성폭행 협박에 혀 굳어"
- "치마 야하다고"…엄지인, 얼마나 짧기에 MC 짤렸나
- 영주서 50대 경찰관 야산서 숨진채 발견…경찰 수사 착수
- "조카 소설, 타락의 극치" 한강의 목사 삼촌, 공개 편지
- "엄마하고 삼촌이랑 같이 침대에서 잤어" 위장이혼 요구한 아내, 알고보니...
- "딸이 너무 예뻐서 의심"…아내 불륜 확신한 남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