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지환, 또 마이너리그행…피츠버그, 트리플A 강등 조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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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상에서 회복한 배지환(25·피츠버그 파이어리츠)이 또 다시 마이너리그로 강등됐다.
미국 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피츠버그 파이리츠 구단은 25일(한국시각) 부상자 명단에 올랐던 배지환을 트리플A 인디애나폴리스 인디언스로 보냈다고 발표했다.
구단은 올해 배지환에게 두 번째 마이너리그 옵션을 사용했다.
한 번만 더 마이너리그로 보내게 되면 배지환은 양도지명(DFA) 처리가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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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문성대 기자 = 부상에서 회복한 배지환(25·피츠버그 파이어리츠)이 또 다시 마이너리그로 강등됐다.
미국 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피츠버그 파이리츠 구단은 25일(한국시각) 부상자 명단에 올랐던 배지환을 트리플A 인디애나폴리스 인디언스로 보냈다고 발표했다.
구단은 올해 배지환에게 두 번째 마이너리그 옵션을 사용했다. 한 번만 더 마이너리그로 보내게 되면 배지환은 양도지명(DFA) 처리가 된다. 이 경우 마이너리그에 남거나 방출 수순을 밟을 수 있다.
올해 MLB 서비스 타임도 누적되지 않는다.
배지환은 개막 전 고관절 부상으로 시즌을 늦게 시작했다. 최근 오른쪽 손목 염좌로 부상자 명단에 올랐다가 회복해 트리플A에서 경기 감각을 끌어올리고 있다.
그는 올해 빅리그 8경기에 출전해 타율 0.208(24타수 5안타) 2타점 5득점을 기록했고, 마이너리그에서 타율 0.354, 4홈런 16타점 23득점의 성적을 올렸다.
☞공감언론 뉴시스 sdmun@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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