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권도전 나경원 "이제는 우리도 핵무장 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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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7.23 전당대회 출마를 선언한 나경원 의원이 25일 6.25전쟁 74주년을 맞아 자체 핵무장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나 의원은 이날 자신의 SNS(소셜미디어)에 "6.25입니다. 이제는 우리도 핵무장을 해야 합니다"라고 짧은 글을 올렸다.
앞서 나 의원은 전날 서울 여의도 중앙당사에 서류를 제출하면서 당 대표 후보 등록을 마쳤다.
현재 당 대표 후보로는 나 의원을 비롯해 원희룡 전 국토교통부 장관과 윤상현 의원, 한동훈 전 비상대책위원장이 출마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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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7.23 전당대회 출마를 선언한 나경원 의원이 25일 6.25전쟁 74주년을 맞아 자체 핵무장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나 의원은 이날 자신의 SNS(소셜미디어)에 "6.25입니다. 이제는 우리도 핵무장을 해야 합니다"라고 짧은 글을 올렸다.
최근 북한과 러시아의 군사동맹에 대한 우려가 커지면서 한국에 미국의 핵무기를 배치하거나 한국이 자체 핵무장에 나서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되는 가운데, 안보 위협에 지지층 결집을 시도하기 위한 행보로 보인다.
앞서 나 의원은 전날 서울 여의도 중앙당사에 서류를 제출하면서 당 대표 후보 등록을 마쳤다.
국민의힘은 이날까지 중앙당사에서 당 대표 및 최고위원 선거 후보 등록을 받고, 다음 달 23일 전당대회를 개최한다. 과반 득표자가 나오지 않을 경우 같은달 28일 결선 투표를 진행한다.
현재 당 대표 후보로는 나 의원을 비롯해 원희룡 전 국토교통부 장관과 윤상현 의원, 한동훈 전 비상대책위원장이 출마했다.
민동훈 기자 mdh5246@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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