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W중외 "자회사 전립선암 치료 선도물질 국가신약개발사업 선정"

유한주 2024. 6. 25. 09: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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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W중외제약은 자회사 C&C신약연구소의 전립선암 치료제 선도 물질이 국가신약개발사업 지원 과제로 선정됐다고 25일 밝혔다.

국가신약개발사업은 국내 제약·바이오산업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목표로 시작된 범부처 국가 연구·개발 사업으로 신약 개발의 전주기 단계를 지원한다.

이번에 국가신약개발사업 지원 과제로 선정된 선도 물질은 앞서 진행한 세포실험에서 XBP1s 단백질에 직접 결합한 뒤 이를 억제함으로써 우수한 항암 효과를 보였다고 회사는 부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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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W중외제약 [JW중외제약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유한주 기자 = JW중외제약은 자회사 C&C신약연구소의 전립선암 치료제 선도 물질이 국가신약개발사업 지원 과제로 선정됐다고 25일 밝혔다.

국가신약개발사업은 국내 제약·바이오산업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목표로 시작된 범부처 국가 연구·개발 사업으로 신약 개발의 전주기 단계를 지원한다.

C&C신약연구소는 앞으로 2년 동안 연구비를 지원받아 암 증식에 영향을 미치는 단백질인 'XBP1s'를 억제하는 선도 물질의 최적화와 경구용 항암신약 후보물질 발굴연구를 수행할 계획이다.

이번에 국가신약개발사업 지원 과제로 선정된 선도 물질은 앞서 진행한 세포실험에서 XBP1s 단백질에 직접 결합한 뒤 이를 억제함으로써 우수한 항암 효과를 보였다고 회사는 부연했다.

JW중외제약 관계자는 "XBP1s를 타깃으로 하는 선도물질을 전립선암 등 다양한 고형암을 위한 혁신적 항암 신약으로 개발할 것"이라고 말했다.

hanju@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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