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총리, 제주 해상 어선 실종에… "인명 구조 최우선"

김인영 기자 2024. 6. 25. 09: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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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덕수 국무총리가 제주 해상에서 12명이 탑승한 어선이 실종됐다는 보고에 "최우선으로 인명 구조에 최선을 다하라"고 긴급 지시했다.

25일 뉴시스에 따르면 한 총리는 이날 12명이 승선한 어선 '2016시내산호'의 위치 신호가 가파도 해역에서 소실됐다는 보고를 받았다.

한 총리는 해양경찰청에 "해경함정과 사고해역 주변 운항 중인 어선·상선 등 가용 장비·인력을 총동원해 최우선으로 인명 구조에 최선을 다하라"고 지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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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덕수 국무총리가 제주 해상에서 12명이 탑승한 어선이 실종됐다는 보고에 인명 구조에 최선을 다해달라고 지시했다. 사진은 한 총리가 25일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국무회의에서 모두발언 하는 모습. /사진=뉴스1
한덕수 국무총리가 제주 해상에서 12명이 탑승한 어선이 실종됐다는 보고에 "최우선으로 인명 구조에 최선을 다하라"고 긴급 지시했다.

25일 뉴시스에 따르면 한 총리는 이날 12명이 승선한 어선 '2016시내산호'의 위치 신호가 가파도 해역에서 소실됐다는 보고를 받았다.

한 총리는 해양경찰청에 "해경함정과 사고해역 주변 운항 중인 어선·상선 등 가용 장비·인력을 총동원해 최우선으로 인명 구조에 최선을 다하라"고 지시했다.

이어 행정안전부, 해수부, 국방부, 제주도, 전라남도에 "해상 수색구조에 동원할 수 있는 인력과 장비를 적극 지원하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수색·구조 과정에서 구조대의 안전에도 만전을 기하라고 덧붙였다.

김인영 기자 young92@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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