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스증권, 해외 채권 서비스 사전 신청 시작…이르면 7월 초 이용

박순엽 2024. 6. 25. 09: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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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스증권이 해외 채권 서비스 정식 출시를 앞두고 사전 신청을 시작했다.

해외 채권 서비스 사전 신청은 25일부터 토스증권 MTS 계좌를 보유한 고객이면 누구나 할 수 있다.

토스증권 해외 채권 서비스는 토스증권의 강점인 직관적인 사용자 경험을 살려 주식 거래하듯이 누구나 쉽고 편리하게 미국 국채와 회사채를 거래할 수 있는 점이 특징이다.

특히 토스증권 해외 채권 서비스는 1년 안팎의 짧은 만기의 채권들로 구비돼 있어 개인 투자자들이 손쉽게 이용해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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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전 신청하면 선착순 순서에 따라 사전 이용
30~40개의 미국 국채와 우량 회사채 거래 가능
1천달러부터 거래…“해외 채권 대중화 시대 열 것”

[이데일리 박순엽 기자] 토스증권이 해외 채권 서비스 정식 출시를 앞두고 사전 신청을 시작했다.

해외 채권 서비스 사전 신청은 25일부터 토스증권 MTS 계좌를 보유한 고객이면 누구나 할 수 있다. 토스 앱-주식 탭-상단 배너를 통해 신청하면 신청 순서에 따라 선착순으로 7월 초 서비스를 사전에 이용해 볼 수 있다.

(사진=토스증권)
토스증권 해외 채권 서비스는 토스증권의 강점인 직관적인 사용자 경험을 살려 주식 거래하듯이 누구나 쉽고 편리하게 미국 국채와 회사채를 거래할 수 있는 점이 특징이다. 약 30~40개의 다양한 미국 국채와 우량 회사채 종목을 확인할 수 있으며 최소 기준 1000달러부터 거래할 수 있다.

채권은 구매 후 정기적으로 이자를 받고 만기에는 원금을 상환받을 수 있을 뿐만 아니라 만기까지 기다리지 않고 중간에 매도해 현금화할 수도 있다. 특히 토스증권 해외 채권 서비스는 1년 안팎의 짧은 만기의 채권들로 구비돼 있어 개인 투자자들이 손쉽게 이용해 볼 수 있다.

거래 방식은 기존의 해외 주식 거래와 거의 동일하다. 미국 정규장이 열리는 밤 10시 30분부터 다음 날 새벽 5시까지(서머타임 적용 기준) 시장가로 주문되며, 그 외 시간대에는 예약 주문할 수 있다.

토스증권 관계자는 “해외 주식 활성화로 미국 기업에 관한 관심이 커지며 미국 국채와 회사채 거래 서비스를 선보이게 됐다”며 “혁신적인 서비스로 최상의 만족감을 선사하고 나아가 개인 투자자의 해외 채권 대중화 시대를 열 것”이라고 말했다.

토스증권은 지난 한 해 동안에만 약 100만명의 고객을 신규 유치해 올 6월 기준 약 600만 고객을 유치했으며, 지난 21일 기준 20대(30%), 30대(27%)뿐만 아니라 40대 이상(38%)까지 고른 연령층의 고객을 보유하고 있다.

박순엽 (soon@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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