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운임 오른다… HMM 등 해운株 강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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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상 운임이 지속해서 오르면서 해운주(株) 주가도 일제히 강세를 보이고 있다.
컨테이너선 운임을 중심으로 해상 운임이 뛰면서 투자심리를 자극한 것으로 보인다.
해상 운임이 오르는 이유는 여러 가지다.
장기적으로 환경 규제에 따라 해상 운임 상승이 이어질 것이라는 분석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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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상 운임이 지속해서 오르면서 해운주(株) 주가도 일제히 강세를 보이고 있다.
HMM 주식은 25일 오전 9시 25분 유가증권시장에서 1만9850원에 거래됐다. 전날보다 주가가 4.58%(870원) 올랐다. 같은 시각 STX그린로지스도 20%대 강세를 보이고 있고, 대한해운, 흥아해운 등의 주가도 10% 안팎 상승했다. 팬오션과 KSS해운도 전날보다 높은 가격에 주식이 거래됐다.
컨테이너선 운임을 중심으로 해상 운임이 뛰면서 투자심리를 자극한 것으로 보인다. 컨테이너선 운임 지표인 상하이컨테이너운임지수(SCFI)는 지난 21일 3475.6으로 집계됐다. 11주 연속 오르면서 2022년 8월 이후 최고치를 찍었다.
해상 운임이 오르는 이유는 여러 가지다. 이스라엘·팔레스타인 전쟁으로 촉발된 ‘홍해 위기’가 해결되지 않는 상황에서 수에즈운하 통행이 차질을 빚고 있다. 파나마운하도 강수량에 따라 언제든지 통행량이 조정될 수 있는 상황이다. 운하를 이용하지 못해 항로를 우회하는 만큼 선복량(적재능력) 공급이 줄어드는 효과가 있다.
유럽 주요 항만은 노조 파업으로 화물을 제때 처리하지 못하고 있다. 여기에 오는 4분기 쇼핑 시즌을 앞두고 일찌감치 화물을 선적하려는 수요도 겹쳤다.
장기적으로 환경 규제에 따라 해상 운임 상승이 이어질 것이라는 분석도 있다. 임지영 삼성증권 연구원은 “국제해사기구(IMO)의 온실가스 배출 규제에 대응하려면 (해운사의) 지속적인 노력이 필요하다”며 “양대 운하 통행 차질로 톤·마일(화물당 운항 거리) 증가가 불가피한 상황에서 환경 규제 강화에 따른 감속 운항까지 겹치면 구조적 공급 조정이 나타날 것으로 기대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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