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이식스, 환아 위한 콘서트…원필, 자신의 건반도 선물

박혜진 2024. 6. 25. 09: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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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이식스가 국내 난치병 환아를 위한 미니 콘서트를 열었다.

데이식스는 건우 군을 위한 특별한 미니 콘서트를 열고, 좋아하는 노래를 불러줬다.

데이식스는 "건우 군이 명랑하고 천진난만하게 자랐으면 한다"며 "꼭 건강해져서 우리 콘서트에서 다시 만나자. 건반으로 연습 많이 해서 멋진 뮤지션의 꿈을 이루길 바란다"고 응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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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spatch=박혜진기자] 데이식스가 국내 난치병 환아를 위한 미니 콘서트를 열었다.

JYP는 지난 2019년부터 난치병 아이들을 정서적으로 지원하는 프로젝트 'EDM'(Every Dream Matters! : 세상의 모든 꿈은 소중하다)을 이어오고 있다. 

이번에는 데이식스가 나섰다. 급성림프구성백혈병과 싸우고 있는 이건우 군(만 7세)을 만났다. 건우는 평소 데이식스의 팬. 면역력 저하로 지난 4월 단독 콘서트에 가지 못했다.

데이식스는 건우 군을 위한 특별한 미니 콘서트를 열고, 좋아하는 노래를 불러줬다. 악기에 관심 많은 건우를 위해 멤버들이 실제 사용하는 악기를 연주하고 궁금한 점도 알려줬다.

특히 원필은 건우가 꾸준히 건반 연습을 할 수 있도록 자신의 악기를 선물했다. 친필 사인이 담긴 앨범과 티셔츠도 전달했다.

이건우 군은 "형들과 같이 한 시간이 우주만큼 좋았다"며 "갖고 싶었던 피아노(건반)를 선물해 줘서 감사하다. 열심히 연습해서 형들처럼 멋있는 사람이 되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건우 군의 어머니는 "오늘 하루가 데이식스의 곡명처럼 '베스트 파트'(Best Part)로 기억될 것 같다"며 "아이의 인생에 엄청난 한 페이지를 남겨주셔서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데이식스는 "건우 군이 명랑하고 천진난만하게 자랐으면 한다"며 "꼭 건강해져서 우리 콘서트에서 다시 만나자. 건반으로 연습 많이 해서 멋진 뮤지션의 꿈을 이루길 바란다"고 응원했다.

한편 데이식스는 지난 21~23일 서울 송파구 잠실실내체육관에서 3번째 공식 팬미팅 '아이 니드 마이데이'(I Need My Day)를 열고 팬들을 만났다.

<사진제공=JYP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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