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투 확장'·'성장 경험 개선'…엔씨, 업데이트로 TL '비상' 노린다

조재현 기자 2024. 6. 25. 09: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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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씨소프트(036570)의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 '쓰론 앤 리버티'(THRONE AND LIBERTY·TL)가 대규모 업데이트 '비상'(飛上) 계획을 공개했다.

엔씨는 이달 22일 판교 R&D센터에서 'TL 밋업'(설명회)을 열어 업데이트 상세 내용을 전하고 이용자의 다양한 의견을 청취했다고 25일 밝혔다.

엔씨 측은 이용자 의견을 적극 반영해 TL 이용자 확대에 주력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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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L 밋업 통해 업데이트 공개 및 이용자 의견 청취
신규∙복귀 이용자 위한 '하이퍼 부스팅' 서버 내달 오픈
엔씨 'TL' 비상 업데이트 계획. (엔씨소프트 제공)

(서울=뉴스1) 조재현 기자 = 엔씨소프트(036570)의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 '쓰론 앤 리버티'(THRONE AND LIBERTY·TL)가 대규모 업데이트 '비상'(飛上) 계획을 공개했다.

엔씨는 이달 22일 판교 R&D센터에서 'TL 밋업'(설명회)을 열어 업데이트 상세 내용을 전하고 이용자의 다양한 의견을 청취했다고 25일 밝혔다.

엔씨는 우선 스킬 당 최대 5종의 기능을 추가할 수 있는 '스킬 특화' 시스템을 추가한다. 이용자는 기존 특징에 새로운 성능을 더해 자신만의 조합을 만들 수 있다. 특화 포인트는 레벨 달성에 따라 모두 동일하게 받는다.

이용자 성장 경험 개선에도 주력한다. 6인 파티 던전의 일반 난도를 낮춰 장비 획득 기회를 넓히는 한편 30단계로 이루어진 '도전 차원진'을 추가한다.

장비 특성을 바꿀 수 있는 '랜덤 특성 전환', 장비에 자유롭게 착용해 능력치를 향상할 수 있는 '룬과 소켓' 등을 통해 캐릭터를 다채롭게 성장시킬 수 있다고 엔씨 측은 설명했다.

엔씨는 8월 21일 신규 지역 '톨랜드'도 연다. 이용자는 최고 55 레벨 확장 외에도 6종의 필드 사냥터와 3종의 필드형 던전, 4종의 필드 보스와 2종의 아크보스 등의 신규 콘텐츠를 즐길 수 있다.

신규·복귀 이용자가 다양한 혜택을 받고 빠르게 성장할 수 있는 '하이퍼 부스팅' 서버도 7월 24일부터 4주간 연다. 종료 후에는 원하는 서버로 캐릭터를 이전할 수 있다.

엔씨 측은 이용자 의견을 적극 반영해 TL 이용자 확대에 주력할 방침이다.

cho84@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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