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유, 네덜란드 신성 공격수 ‘바이아웃’ 쏜다

김재민 2024. 6. 25. 09: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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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유가 지르크제이의 바이아웃 조항 발동을 고려하고 있다.

영국 스포츠 전문 매체 '스카이스포츠'는 6월 25일(이하 한국시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조슈아 지르크제이의 4,000만 유로(한화 약 594억 원) 바이아웃 조항을 맞춰줄 거로 보인다"고 보도했다.

지르크제이에게는 4,000만 유로 바이아웃 조항이 있으며 이를 발동하는 팀이 있다면 개인 협상에 돌입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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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김재민 기자]

맨유가 지르크제이의 바이아웃 조항 발동을 고려하고 있다.

영국 스포츠 전문 매체 '스카이스포츠'는 6월 25일(이하 한국시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조슈아 지르크제이의 4,000만 유로(한화 약 594억 원) 바이아웃 조항을 맞춰줄 거로 보인다"고 보도했다.

지르크제이는 지난 2023-2024시즌 볼로냐의 주전 공격수로 활약하며 팀의 UEFA 챔피언스리그 진출에 크게 공헌한 공격수다. 지난 시즌 리그 34경기(선발 32회)에 나서 11골 4도움을 기록했다.

지르크제이는 193cm 장신이면서도 볼을 받기 위해 내려오는 움직임, 드리블 기술이 장점으로 손꼽힌다. 2001년생 만 23세로 전성기에 접어들 나이라는 점도 긍정적으로 고려된다. 여러 빅클럽이 그를 노리는 이유다.

아스널, AC 밀란과 함께 맨유도 영입 경쟁에 뛰어든 팀 중 하나다. 지난 시즌 거액에 영입한 라스무스 호일룬이 기대에 미치지 못한 맨유는 스트라이커를 추가 보강할 수 있다. 지난 2023년 여름 최대 7,200만 파운드(한화 약 1,265억 원)를 투자해 영입한 호일룬은 지난 시즌 리그 30경기(선발 25회) 10골 2도움을 기록했다.

지르크제이에게는 4,000만 유로 바이아웃 조항이 있으며 이를 발동하는 팀이 있다면 개인 협상에 돌입할 수 있다.

한편 맨유는 지난 시즌 프리미어리그 8위로 역대 최저 순위를 기록했다.(자료사진=조슈아 지르크제이)

뉴스엔 김재민 jm@

사진=ⓒ GettyImages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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