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수연 네이버 대표, `라인야후 사태` 과방위 참고인 불참

전혜인 2024. 6. 25. 09:32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최수연 네이버 대표가 25일 열리는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참고인으로 참석하지 않게 됐다.

과방위는 라인야후 사태에 대해 최 대표에게 네이버 입장에 대해 질의할 예정이었으나, 네이버는 최 대표 업무 일정을 이유로 불참사유서를 제출했다.

네이버는 현재 소프트뱅크와 라인야후 최대주주인 A홀딩스 지분을 놓고 협상 중이다.

해당 보고서에는 네이버와 라인야후에 대한 지분매각 관련 내용은 포함하지 않기로 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최수연 네이버 대표. 네이버 제공

최수연 네이버 대표가 25일 열리는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참고인으로 참석하지 않게 됐다.

25일 업계에 따르면 이날 오후 2시로 예정된 국회 과방위 전체 회의에 최 대표는 불출석 요구서를 제출해 전날 밤 늦게 받아들여졌다.

과방위는 라인야후 사태에 대해 최 대표에게 네이버 입장에 대해 질의할 예정이었으나, 네이버는 최 대표 업무 일정을 이유로 불참사유서를 제출했다.

네이버는 현재 소프트뱅크와 라인야후 최대주주인 A홀딩스 지분을 놓고 협상 중이다. 이런 가운데 네이버의 입장이 수면 위로 올라오는 것이 오히려 협상에 악영향을 끼칠 수 있다는 우려도 제기된 것으로 해석된다.

앞서 일본 총무성은 지난해 11월 메신저 라인에서 발생한 개인정보유출 사태를 이유로 라인야후에 두 차례 행정지도를 내렸으며, 다음달 1일까지 이에 따른 조치 사항을 보고할 것을 지시한 바 있다. 해당 보고서에는 네이버와 라인야후에 대한 지분매각 관련 내용은 포함하지 않기로 했다. 네이버와 소프트뱅크 측 지분 협상은 장기화될 것으로 보인다.전혜인기자 hye@dt.co.kr

Copyright © 디지털타임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