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진구 변했다…소주 5병씩 마셔" 성동일·하정우 폭로

전재경 기자 2024. 6. 25. 09: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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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성동일과 하정우가 여진구의 주량을 폭로했다.

유튜브 '짠한형 신동엽'이 25일 공개한 영상엔 영화 '하이재킹' 주연 성동일·하정우·채수빈이 출연해 MC 겸 개그맨 신동엽·정호철과 술을 마시며 대화를 나눴다.

하정우는 "여기 막내는 안 나왔다. 여진구가 막내"라고 말했다.

성동일은 "여진구가 (촬영 마치고) 방 들어가는 길에 편의점에서 술을 사서 들어간다"고 했고, 하정우는 "끝까지 먹는다. 방에 가서도 마시고 잔다"고 거들어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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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배우 성동일과 하정우가 여진구의 주량에 놀라워했다. (사진=유튜브 채널 '짠한형 신동엽' 캡처) 2024.06.24.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전재경 기자 = 배우 성동일과 하정우가 여진구의 주량을 폭로했다.

유튜브 '짠한형 신동엽'이 25일 공개한 영상엔 영화 '하이재킹' 주연 성동일·하정우·채수빈이 출연해 MC 겸 개그맨 신동엽·정호철과 술을 마시며 대화를 나눴다.

하정우는 "여기 막내는 안 나왔다. 여진구가 막내"라고 말했다. 이에 성동일은 "애가 좀 변했다. 아역 할 때 내 아들 역으로 나왔을 때가 엊그제 같은데…"라고 떠올렸다.

하정우는 "진구가 소주 5병씩 먹는다"고 말해 신동엽을 놀라게 했다. 성동일은 "우리 중에 제일 잘 먹는다. 정말 느닷없이 마셔대"라고 했다.

성동일은 "여진구가 (촬영 마치고) 방 들어가는 길에 편의점에서 술을 사서 들어간다"고 했고, 하정우는 "끝까지 먹는다. 방에 가서도 마시고 잔다"고 거들어 웃음을 자아냈다.

지난 21일 개봉한 영화 '하이재킹'은 1971년 1월에 발생한 '대한항공 F27기 납북 미수 사건'을 영화화한 작품으로 비행기가 공중에서 납치되고, 승무원과 승객이 나서 비행기를 안전하게 착륙시키기 위해 나서는 과정을 담았다. 하정우는 공군 전투기 조종사 출신 기장 '태인'을, 여진구는 비행기 납치범 '용대'를 맡았다. 이와 함께 성동일이 태인과 함께 여객기 운행을 책임지는 '규식'으로, 채수빈이 승무원 '옥순'을 연기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for3647@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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