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기 재미 느껴" 손호준, 10년만 무대...'엔젤스 인 아메리카' 유승호와 더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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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손호준이 연극 '엔젤스 인 아메리카'에 합류했다.
'엔젤스 인 아메리카'는 1980년대 미국을 배경으로, 사회적 소수자가 겪는 차별과 혼란을 다룬다.
손호준은 루이스 아이언슨과 연인 관계인 백인 게이 남성이자 에이즈 환자인 프라이어 월터 역에 합류한다.
한편 '엔젤스 인 아메리카'는 오는 8월 6일부터 9월 28일까지 LG아트센터 서울, LG SIGNATURE 홀에서 공연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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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 6일부터 9월 28일, LG아트센터 서울
(MHN스포츠 장민수 기자) 배우 손호준이 연극 '엔젤스 인 아메리카'에 합류했다.
'엔젤스 인 아메리카'는 1980년대 미국을 배경으로, 사회적 소수자가 겪는 차별과 혼란을 다룬다. 1991년 초연한 극작가 토니 커쉬너(Tony Kushner)의 작품으로, 1993년 브로드웨이 초연 시 퓰리처상, 토니상, 드라마데스크상 등을 휩쓴 바 있다. 국내에서는 지난 2021년 공연됐다.
손호준은 루이스 아이언슨과 연인 관계인 백인 게이 남성이자 에이즈 환자인 프라이어 월터 역에 합류한다. 에이즈에 걸려 병상에 지내는 동안 천사에게 예언가의 게시를 받는 중요한 인물이다. 같은 역할로는 유승호가 함께 출연한다.
그 외 하퍼 피트 역 고준희, 정혜인, 루이스 아이언슨 역 이태빈, 정경훈, 조셉 피트 역 이유진, 양지원, 로이 콘 역 이효정, 김주호, 한나 피트 역 전국향, 방주란, 벨리즈 역 태항호, 민진웅, 천사 역 권은혜 등과 무대를 꾸민다.
손호준은 뮤지컬 '요셉 어메이징' 이후 10년 만에 무대에 오르게 됐다. 이에 "연기에 대한 재미를 다시 한번 느끼게 됐다. 배우들과 생각을 공유하고 같이 분석하고 같이 만들어가는 과정이 너무 즐겁고 재미있다"라며 참여 소감을 밝혔다.
이어 "나와 다른 해석을 하는 배우들의 의견을 듣고 이야기들을 나누면서 갇혀 있던 내 생각을 열어주고 그 과정에서 많이 배우고 성장하게 되는 거 같다. 연습 초반이지만 너무 즐겁고 유익한 시간들을 보내고 있다. 다 같이 유쾌하게 연습하고 있으니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라며 기대감을 전했다.
한편 '엔젤스 인 아메리카'는 오는 8월 6일부터 9월 28일까지 LG아트센터 서울, LG SIGNATURE 홀에서 공연된다. 티켓 예매 오픈은 7월 2일부터다.
사진=MHN스포츠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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