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8세 289일' 살아있는 전설 모드리치, 유로 최고령 득점 기록 수립

이형주 기자 2024. 6. 25. 0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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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카 모드리치가 신기록의 주인공이 됐다.

크로아티아는 25일(한국시간) 독일 라이프치히의 레드불 아레나에서 열린 이탈리아와의 유로 2024 조별리그 B조 3차전에서 1-1 무승부를 거뒀다.

모드리치는 이 득점으로 38세 289일이라는 나이로 유로 최고령 득점 기록을 갈아치웠다.

6개의 조 3위 팀들 중 상위 4개 팀이 16강행이 가능하지만, 현재 크로아티아 성적으로는 16강행이 쉽지 않은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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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로아티아 국가대표 미드필더 루카 모드리치. 사진┃뉴시스/AP

[STN뉴스] 이형주 기자 = 루카 모드리치가 신기록의 주인공이 됐다.

크로아티아는 25일(한국시간) 독일 라이프치히의 레드불 아레나에서 열린 이탈리아와의 유로 2024 조별리그 B조 3차전에서 1-1 무승부를 거뒀다.

이날 모드리치는 후반 9분 골문 앞 혼전 상황에서 침착하게 슛으로 골망을 갈랐다. 모드리치는 이 득점으로 38세 289일이라는 나이로 유로 최고령 득점 기록을 갈아치웠다.

하지만 모드리치의 이 득점은 팀이 종료 직전 동점골을 허용하면서 빛이 바랬다. 크로아티아는 동점골로 승점 2점만을 획득, 조 3위에 머물렀다. 6개의 조 3위 팀들 중 상위 4개 팀이 16강행이 가능하지만, 현재 크로아티아 성적으로는 16강행이 쉽지 않은 상황이다.

STN뉴스=이형주 기자

total87910@stnsport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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