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50 남성패션앱 ‘댄블’ 운영사 테일러타운, 54억 투자 유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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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50 댄디한 직장인 남성을 위한 패션 커머스, '댄블(DANBLE)'을 운영하는 테일러타운이 54억원의 시리즈 A 투자를 유치했다고 밝혔다.
굿워터캐피탈 오진석 파트너는 "댄블은 3050 남성 패션 온라인 시장을 혁신하고 있으며 서비스 최초 가입부터 사이즈 선택, 결제까지 촘촘히 짜인 맞춤형 UX를 통해 온라인 쇼핑의 장벽을 허물고 고객을 락인시키는 점에서 투자를 결정했다"라고 투자 이유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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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적 투자금 63억원
이번 투자는 글로벌 투자사 굿워터캐피탈이 단독으로 참여했으며, 기존 투자자로는 퓨처플레이, 디캠프, 한국투자액셀러레이터, 파인드어스가 있다. 기존 Pre-A 투자를 포함해 현재까지 누적 투자금은 약 63억원이다.
2022년 3월 정식 론칭한 댄블은 브롬톤런던, 본매그넘 등 인기 브랜드를 입점, 1년마다 10배 이상의 거래액 성장을 기록하며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
특히 사이즈를 대신 골라주는 개인 맞춤형 서비스라는 점에 대한 반응이 뜨겁다. 댄블은 고객의 체형, 스타일 등 데이터를 추출해 고객 한 명에 맞는 커머스를 생성한다. 첫 구매 이후 고객은 큐레이터와의 지속적인 소통과 피드백을 통해 맞춤형 알고리듬을 원하는 방향으로 개선해 나갈 수 있다.
남성판 퀸잇을 목표로 하는 테일러타운은 이번 투자를 발판으로 신규 카테고리 확장 및 사이즈 추천 알고리듬을 고도화할 계획이다.
굿워터캐피탈 오진석 파트너는 “댄블은 3050 남성 패션 온라인 시장을 혁신하고 있으며 서비스 최초 가입부터 사이즈 선택, 결제까지 촘촘히 짜인 맞춤형 UX를 통해 온라인 쇼핑의 장벽을 허물고 고객을 락인시키는 점에서 투자를 결정했다”라고 투자 이유를 밝혔다.
김희수 테일러타운 대표는 “누구나 멋있어지고 싶은, 더 나은 사람이 되고 싶은 마음을 품고 산다”라며 “바쁜 3050 직장인 남성의 사이즈, TPO(시간, 장소, 상황) 고민을 해결해주어, 가장 쉽게 멋있어질 수 있는 남자들의 플랫폼을 만들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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