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장 가능성 증명… 풀무원 식물성 캔햄 누적 판매량 100만 돌파

황정원 기자 2024. 6. 25. 09:24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풀무원이 식물성 대체식품 시장의 성장 가능성을 확인했다.

풀무원지구식단 런천미트 누적 판매량 100만개 돌파는 국내 식물성 대체식품 시장의 성장 가능성을 보여주는 수치다.

풀무원식품 관계자는 "'식물성지구식단 런천미트'는 누적 판매량 100만개 돌파를 계기로 더욱 발전해 나갈 것으로 본다"며 "앞으로 식물성 캔햄을 비롯한 대체식품 시장에 계속해서 유의미한 성과를 남길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풀무원 식물성 캔햄 시장 개척 '성공적'
제품에 비건 인증, 환경성적표지 인증 획득
풀무원지구식단의 '식물성지구식단 런천미트'가 출시 1년 5개월여 만에 누적 판매량 100만개를 돌파하며 성장 가능성을 증명했다. /사진=풀무원
풀무원이 식물성 대체식품 시장의 성장 가능성을 확인했다.

풀무원식품은 지속가능식품 전문 브랜드 풀무원지구식단의 '식물성지구식단 런천미트'가 출시 1년 5개월여 만에 누적 판매량 100만개를 돌파했다고 25일 밝혔다.

'식물성지구식단 런천미트'는 풀무원지구식단의 '일상 식단을 식물성으로'라는 방향성에 맞춰 소비자가 선호하는 반찬인 햄을 식물성으로 구현한 제품이다. 2022년 12월 첫선을 보인 이 제품은 2023년 하반기 매출이 상반기 대비 145% 증가했다. 일부 매장에서 일반 캔햄 제품들과 겨루어 판매량 상위권에 오르는 등 큰 성과를 거두었다.

풀무원은 지난 4월 '런천미트 마늘맛'을 추가 출시하며 식물성 캔햄 라인업을 본격적으로 확대해 나가고 있다.

풀무원지구식단 런천미트 누적 판매량 100만개 돌파는 국내 식물성 대체식품 시장의 성장 가능성을 보여주는 수치다. 풀무원은 식물성 캔햄에 대한 소비자 수요가 적지 않다는 것을 확인하고 식물성 캔햄의 라인업을 보강에 나섰다.

풀무원은 제품력을 강화하기 위해 최근 비건표준인증원의 비건 인증을 획득했다. 비건표준인증원의 비건 인증은 까다로운 심사 과정을 거쳐 ▲동물성 원료&동물유래성분 금지 ▲동물실험 금지 ▲교차오염방지 등의 기준을 준수한 제품만 받을 수 있다.

추가로 환경성적표지 인증도 획득했다. 환경부가 인증하는 '환경성적표지'는 제품의 원료 채취, 생산, 수송, 유통, 소비, 폐기 등 전 과정의 환경영향을 탄소 발자국, 물 발자국 등 7개의 지표로 측정하여 표시하는 제도다. 지구식단 런천미트는 동물성 원료를 사용한 햄(자사 제품) 대비 탄소 발자국이 약 34%, 물 발자국은 약 12%에 불과한 것으로 집계됐다.

풀무원식품 관계자는 "'식물성지구식단 런천미트'는 누적 판매량 100만개 돌파를 계기로 더욱 발전해 나갈 것으로 본다"며 "앞으로 식물성 캔햄을 비롯한 대체식품 시장에 계속해서 유의미한 성과를 남길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황정원 기자 jwhwang@mt.co.kr

Copyright © 머니S & moneys.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