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원희룡, 러닝메이트 완성…박진호 청년최고위원 출마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박진호 국민의힘 김포갑 당협위원장이 원희룡 전 국토교통부 장관의 러닝메이트로 7·23 전당대회 청년최고위원 후보로 나선다.
이에 따라 원 전 장관은 인요한·김민전 의원과 박 위원장으로 구성된 러닝메이트 구성을 완료하게 됐다.
박 위원장은 25일 뉴스1에 원 전 장관의 러닝메이트로 청년최고위원 선거에 출마 의사를 밝혔다.
앞서 원 전 장관은 인요한·김민전 의원을 최고위원 러닝메이트로 정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서울=뉴스1) 박기현 신윤하 기자 = 박진호 국민의힘 김포갑 당협위원장이 원희룡 전 국토교통부 장관의 러닝메이트로 7·23 전당대회 청년최고위원 후보로 나선다. 이에 따라 원 전 장관은 인요한·김민전 의원과 박 위원장으로 구성된 러닝메이트 구성을 완료하게 됐다.
박 위원장은 25일 뉴스1에 원 전 장관의 러닝메이트로 청년최고위원 선거에 출마 의사를 밝혔다.
원 전 장관은 전날 국회에서 기자들과 만나 "청년최고위원은 청년층의 당내 참여 폭을 넓히고 그 대표성이 있어서 굳이 치열하게 경쟁하는 우리와 짝을 짓는 게 취지에 맞는지 그에 대한 내부적으로 격론이 있다"며 "내일(25일)까지 시간 있으니 이전까지는 더 고민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앞서 원 전 장관은 인요한·김민전 의원을 최고위원 러닝메이트로 정했다. 원 전 장관은 "최고위원은 저희 당의 최고 의사결정을 위한 필수적인 다수결 문제가 있다"며 "안정적인 당 리더십을 위해서는 좀 더 정무적 고려가 필요할 수밖에 없다"고 설명했다.
박 위원장은 2015년 새누리당 대학생위원회 위원장으로 정치에 입문해, 2018년 만 27세에 자유한국당 최연소 당협위원장으로 뽑힌 뒤, 김포갑에서 정치 기반을 다져 왔다. 박 위원장은 21·22대 총선에서 김포갑에 출마해 김주영 더불어민주당 의원에게 패배했다.
인 의원은 지난해 11월 강서구청장 보궐선거 패배 이후 꾸려진 혁신위에서 혁신위원장을 맡았다. 당시 인 위원장이 당 지도부·친윤·중진 인사들의 총선 불출마나 험지 출마를 촉구했으나 당내 반응이 미진했지만, 원 전 장관이 험지 출마를 결단하면서 두 사람간 인연이 생긴 것으로 전해졌다. 인 의원은 지난 4·10 총선에서도 원 전 장관이 출마한 인천 계양을에서 선거 유세를 지원하며 주목받았다.
한편 김 의원은 현재 국민의힘 수석대변인을 맡고 있다. 김 의원은 2022년 국민의힘 선거대책위원회 공동선대위원장을 맡고, 윤 대통령 당선 후 대통령직 인수위원회 국민통합위원회 정치분과위원을 지냈다. 김 의원은 이번 총선에서 비례대표로 당선됐고, 22대 국회 개원 전부터 '3김여사(김건희·김혜경·김정숙) 특검을 주장하며 주목받았다.
masterki@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 "성관계 안한지 몇년"…전현무, 결혼 관련 숏폼 알고리즘 들통
- 홍준표 "이재명에 징역 1년 때린 대단한 법관, 사법부 독립 지켜" 극찬
- 생후 30일 미모가 이정도…박수홍, 딸 전복이 안고 '행복'
- 서점서 쫓겨난 노숙자 부른 직원 "다 못 읽으셨죠? 선물"…20년 후 반전
- "제일 큰 존재"…'사혼' 박영규, 54세 나이차 막둥이 딸 최초 공개
- '이나은 옹호 사과' 곽튜브, 핼쑥해진 외모 자폭 "다른 이유 때문"
- 실종됐다는 5세 아동, 알고 보니 진돗개 숭배 사이비 단체 범행
- 배다해, ♥이장원과 결혼 3주년 자축 "지금처럼만 지내자 여보" [N샷]
- "로또 1등 당첨돼 15억 아파트 샀는데…아내·처형이 다 날렸다"
- "자수합니다"던 김나정, 실제 필로폰 양성 반응→불구속 입건(종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