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위트홈' 시즌3, 피날레 어떨까…돌아온 이도현
박정선 기자 2024. 6. 25. 09:17
넷플릭스(Netflix) 시리즈 '스위트홈' 시즌3가 기대감을 높이는 보도스틸을 25일 공개했다.
'스위트홈' 시즌3는 괴물화의 끝이자 신인류의 시작을 비로소 맞이하게 된 세상, 괴물과 인간의 모호한 경계 사이에서 선택의 기로에 놓인 이들의 더 처절하고 절박해진 사투를 그린 시리즈.
'스위트홈' 시즌3는 괴물화의 끝이자 신인류의 시작을 비로소 맞이하게 된 세상, 괴물과 인간의 모호한 경계 사이에서 선택의 기로에 놓인 이들의 더 처절하고 절박해진 사투를 그린 시리즈.
먼저, 불타오르는 날개를 끌고 어딘가로 향하고 있는 송강(현수)의 강렬한 눈빛이 담긴 스틸이 눈길을 끈다. 괴물화 사태 이후, 소중한 사람들을 잃고 괴물에 잠식되기까지 했던 송강이 이번 시즌에서는 과연 인간으로서의 자아를 되찾고 모두를 지킬 수 있을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이진욱(상욱)은 더 막강한 힘과 완벽한 몸을 갖기 위해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는 모습으로 긴장감을 고조시킨다. 실험실을 벗어나 스타디움으로 향한 이진욱은 생존자들에게 혼란과 분열을 일으키며 존재감을 드러낼 예정이다.
시즌2에서 괴물로 변해 모두에게 충격을 안겼던 이시영(이경)은 다시 인간의 모습으로 포착되어 죄책감과 책임감, 모성애 등 여러 감정이 뒤섞인 혼란스러움 속에서 이번 시즌3에서 펼칠 활약에 대한 기대를 높인다.
고민시(은유)는 절망적인 상황 속에서도 끝까지 주변 사람들을 포기하지 않고 함께 살아 남으려 한다. 특히 고민시는 지난 시즌 그토록 찾아 헤매던 오빠 이도현(은혁)과 기적처럼 재회하며 새로운 서사를 보여줄 전망이다. 서로를 마주보고 있는 고민시와 이도현의 스틸은 이전과는 미묘하게 달라진 두 사람 사이의 공기를 예상케 하며 다시 돌아온 이도현에 대한 궁금증을 고조시킨다.
모두가 죽었다고 생각했지만 어딘가 달라진 모습으로 살아 돌아온 이도현의 모습은 신인류의 탄생이 괴물화 사태에 어떤 결말을 가져올지 호기심을 자극한다.
'스위트홈' 시즌3는 7월 19일 넷플릭스에서 공개된다.
박정선 엔터뉴스팀 기자 park.jungsun@jtbc.co.kr (콘텐트비즈니스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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