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롭핀테크 스타트업 ‘원컵’, 베트남에서 글로벌 진출 기반 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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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컵커피앤티(이하 원컵)는 글로벌 경쟁력을 보유한 유망 창업기업의 해외 시장조사, 비즈니스 현지화 등을 지원하는 '2024년도 글로벌 액셀러레이팅(Global Market Expansion Program)'에 최종 선정됐다고 25일 밝혔다.
최소정 원컵 대표는 "당사는 팀의 글로벌 역량을 토대로 해외에서 먼저 서비스를 시작할 수도 있다. 작년부터 홍콩, 싱가포르 등을 오가며 해외 진출의 기회를 눈여겨봐 온 것도 그러한 이유"라며 "특히 베트남은 우리나라 기업과 국내 금융기관이 많이 진출해있는 만큼 이들과의 협업은 성장 단계에 있는 베트남 핀테크 시장으로의 좋은 진출 방안이 될 수 있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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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이윤정 기자] ㈜원컵커피앤티(이하 원컵)는 글로벌 경쟁력을 보유한 유망 창업기업의 해외 시장조사, 비즈니스 현지화 등을 지원하는 ‘2024년도 글로벌 액셀러레이팅(Global Market Expansion Program)’에 최종 선정됐다고 25일 밝혔다.
원컵은 베트남에 진출해 있는 기업 및 금융기관과의 협업을 시작으로 글로벌 진출의 교두보를 마련할 계획이다. 원컵은 창업 첫 해인 2023년 HKTDC(홍콩무역발전국)가 주관하는 Start-up Express International의 글로벌 기업 TOP 30에 선정된 바 있으며 하얼빈에서 개최된 한중벤처투자경진대회에서도 혁신상을 수상했다.
지난 5월에는 싱가포르에서 열린 커뮤닉아시아 2024에 KT파트너사로 참석하여 원컵을 소개하고 싱가포르 시장으로의 서비스 진출 및 현지 거점 오피스 구축 등에 대한 논의를 진행하고 돌아왔다.
원컵을 담당했던 와이앤아처의 심사역은 “다국적 기업의 사업전략 리더로 있었던 대표의 능력과 현 부동산 시장에서의 니즈를 원컵의 혁신적인 서비스로 충족시켜주길 기대한다”며 앞으로의 성장에 많은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전했다.
최소정 원컵 대표는 “당사는 팀의 글로벌 역량을 토대로 해외에서 먼저 서비스를 시작할 수도 있다. 작년부터 홍콩, 싱가포르 등을 오가며 해외 진출의 기회를 눈여겨봐 온 것도 그러한 이유”라며 “특히 베트남은 우리나라 기업과 국내 금융기관이 많이 진출해있는 만큼 이들과의 협업은 성장 단계에 있는 베트남 핀테크 시장으로의 좋은 진출 방안이 될 수 있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어 “좋은 기회가 주어진 만큼 본 사업을 통해 베트남 진출의 가능성을 검증하고 더 나아가 베트남을 거점으로 다른 아시아 국가들로의 사업영역 확대까지 추진할 생각”이라고 덧붙였다.
이윤정 (yunj725@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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