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씨소프트 ‘리니지M’, 리부트 월드 ‘인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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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씨소프트가 '리니지M'에 새롭게 선보인 '리부트 월드'가 이용자의 관심을 끌고 있는 것으로 파악된다.
지난 19일 '리부트 월드' 출시 직후 20개에 달하는 모든 신서버에서 캐릭터 생성 제한이 걸렸다는 설명이다.
실제 엔씨소프트에 따르면 '리부트 월드'는 지난 19일 오후 8시 오픈 직후 수많은 이용자가 몰리며 20개에 달하는 모든 신서버에서 캐릭터 생성이 제한이 걸리고 대기열이 발생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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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리니지M 에피소드 제로 ◆
엔씨소프트는 지난 19일 ‘리니지M’의 7주년 업데이트를 통해 ▲리부트 월드 신서버 ‘말하는섬’과 ‘윈다우드’ ▲신규 클래스 ‘마검사’ ▲신규 지역 ‘페트라’ 등을 새롭게 선보였다.
이중 관심을 모은 것은 리부트 월드다. ‘리니지M’ 정식 출시 이후 선보인 기존 22개 서버군들(레거시 월드)과 구분된 독자적인 월드로 서비스 초기의 재미를 느낄 수 있도록 구성된 것이 특징이다. 기존 최상위 콘텐츠였던 ‘유일 등급’이 없으며 상점 장비 및 문양, 수호성 등의 성장 요소도 일부만 개방해 신규 이용자의 접근성도 높였다.
실제 엔씨소프트에 따르면 ‘리부트 월드’는 지난 19일 오후 8시 오픈 직후 수많은 이용자가 몰리며 20개에 달하는 모든 신서버에서 캐릭터 생성이 제한이 걸리고 대기열이 발생하기도 했다.
24일에도 ‘리부트 월드’ 내 ‘말하는섬’ 5개 서버와 ‘윈다우드’ 1개 서버는 생성 제한이 해제돼 다시 이용자들을 받아들이고 있으나 이용자가 몰리는 일부 서버에서는 여전히 접속을 위한 대기열이 발생할 만큼 인기가 높다는 설명이다.
‘리부트 월드’의 인기는 신규 및 복귀 이용자를 위한 특별한 혜택이 주효한 것으로 풀이된다. 리부트 월드에서는 기존 리니지 이용자에게 익숙한 ‘샤르나의 변신 주문서’와 동일한 효과를 얻을 수 있는 ‘샤르나의 영웅 변신 반지 (각인)’를 신서버 전용 성장 패스를 통해 얻을 수 있다. 해당 아이템을 착용하면 외형이 변하지 않은 상태로 영웅 변신과 동일한 효과를 얻는다. 성장 패스에서는 총 300개의 상급 뽑기팩, +3 룸티스 귀걸이 및 +3 스냅퍼 반지 선택 상자 등도 얻을 수 있다. 전용 던전 ‘과거의 말하는 섬’을 통한 캐릭터 육성도 가능하다. 특정 NPC를 통해 변신과 버프 효과를 확률적으로 얻는다.
엔씨소프트는 신서버 출시 후 이용자 의견도 적극 반영하고 있다. 신서버 오픈 후 7시간 만에 이용자 의견을 반영해 신화 및 전설 등급 카드의 수량을 조정했다. ‘신비한 변신, 마법인형, 성물 뽑기팩’도 10개씩 선물했다.
‘리니지M’은 지난 22일 애플 앱스토어 매출 순위 1위에 이름을 올리기도 했다. 24일 현재는 2위를 기록 중이다. 구글 플레이 매출 순위는 2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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