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간] 현명한 사람은 삶의 무게를 분산한다

조수원 기자 2024. 6. 25. 0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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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자의 삶에는 각자의 무게가 있다."

책 '현명한 사람은 삶의 무게를 분산한다'는 논어와 장자를 통해 생활에 균형을 맞추는 방법을 소개한다.

철학자인 저자 제갈건은 "쳇바퀴 돌 듯 반복되는 일상에 지루함을 느낀다면 삶에 '변화'가 필요하다는 신호"라며 "현명한 사람은 중용과 변화를 통해 삶의 무게를 분산한다"고 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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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현명한 사람은 삶의 무게를 분산한다(사진=클랩북스 제공) 2024.06.25.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조수원 기자 = "각자의 삶에는 각자의 무게가 있다."

책 '현명한 사람은 삶의 무게를 분산한다'는 논어와 장자를 통해 생활에 균형을 맞추는 방법을 소개한다.

균형을 위한 공자와 장자의 35가지 지혜가 담겼으며 현대인이 일주일간 마주하는 부정적인 감정을 다스릴 해결책을 제시한다.

철학자인 저자 제갈건은 "쳇바퀴 돌 듯 반복되는 일상에 지루함을 느낀다면 삶에 '변화'가 필요하다는 신호"라며 "현명한 사람은 중용과 변화를 통해 삶의 무게를 분산한다"고 전한다.

하루의 태도가 모여 일주일의 태도가 되고, 일주일의 태도가 모여 인생 전반의 태도가 만들어진다. 저자는 "삶의 균형을 지키는 중용의 핵심은 마음의 여유에 있다"며 "여유가 없으면 즐거운 일은 모자라고 아쉬운 하루는 반복되는 것처럼 느껴진다"고 말한다.

"현명한 사람은 삶의 무게를 분산한다. 이들은 내가 없으면 남도 없고 남이 없으면 나도 없음을 알기에 여유가 있을 땐 남을 돌아보고 여유가 없을 땐 도움을 요청한다. 하지만 내가 아니면 안 된다는 생각에 매몰된 사람은 온 세상의 짐을 혼자 떠맡으려 한다. 그러다 외로움과 과로의 무게를 견디지 못하고 결국 자신을 잃어버린다."(84쪽)

☞공감언론 뉴시스 tide1@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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