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인 10명 중 6명 이상 "향후 하이브리드차·전기차 구입할 것"

윤종진 2024. 6. 25. 0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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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인 10명 중 6명 이상이 하이브리드차 또는 전기차 등 친환경차량을 구입할 의향이 있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25일 소비자 데이터 플랫폼 오픈서베이가 성인 15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조사 결과에 따르면 현재 자가용을 보유하고 있으며 앞으로 자동차를 살 의향이 있다고 답한 이들(675명) 가운데 가장 많은 39.7%는 앞으로 구매할 자동차로 하이브리차를 우선 고려한다고 응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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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브리드 39.7%·전기차 24.1% 우선 고려
친환경차 구매 의향 응답 63.8%
▲ 전기차 충전시설. 강원도민일보 자료 사진

성인 10명 중 6명 이상이 하이브리드차 또는 전기차 등 친환경차량을 구입할 의향이 있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25일 소비자 데이터 플랫폼 오픈서베이가 성인 15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조사 결과에 따르면 현재 자가용을 보유하고 있으며 앞으로 자동차를 살 의향이 있다고 답한 이들(675명) 가운데 가장 많은 39.7%는 앞으로 구매할 자동차로 하이브리차를 우선 고려한다고 응답했다.

이어 휘발유차 26.7%, 전기차 24.1%, 경유차 5.9%, 액화석유가스(LPG)차 3.1% 순이었다.

하이브리드차, 전기차 등 이른바 친환경차를 다음 구매 차량으로 생각하고 있다는 응답이 63.8%를 차지한다.

하이브리드차 구매 의향을 밝힌 이들을 연령별로 살펴보면 50대가 37.3%로 가장 많았고, 40대가 31.3%로 뒤를 이었다. 20대는 8.6%에 그쳤다.

또 전기차 구매 의향이 있는 응답자의 62.1%는 ‘전기차가 환경 보호에 기여할 것’이라고 인식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다만 ‘안전하다’, ‘주차·충전이 용이할 것’이라는 인식은 각각 15.9%, 17.4%에 불과해 안전성을 우려하고 있는 것으로 해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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