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도향 “CM송 3000곡 만들어, 돈 받는 순간 제품만 바라봐”(아침마당)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김도향이 CM송 제작 비화를 공개했다.
6월 25일 방송된 KBS 1TV '아침마당'에는 데뷔 55주년을 맞은 가수 김도향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김도향은 무려 3,000곡의 CM송을 만든 가수.
특히 김도향은 "'CM송을 부탁한다'고 하면서 큰 돈을 가져오지 않나. 저는 가난하니까 큰 돈 보면 떨린다. 그래서 그 돈을 낸 사람의 마음이 된다. 내 노래 하나 받으려고 큰 돈을 가져왔네? 그 순간 다른 생각 못 한다. 미안해서 그 제품만 보는 거다"고 털어놨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뉴스엔 김명미 기자]
김도향이 CM송 제작 비화를 공개했다.
6월 25일 방송된 KBS 1TV '아침마당'에는 데뷔 55주년을 맞은 가수 김도향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김도향은 무려 3,000곡의 CM송을 만든 가수. "어떻게 3,000곡을 만들었냐"는 물음에 김도향은 "매일 열심히 만들다 보니 어느 날 3,000곡이 훨씬 넘었다"고 밝혔다.
이어 "음악 공부, 작곡 공부도 전혀 안 했다. 나도 모르게 나오는 거다. '만들어야지' 이러면 안 만들어진다"고 말했다.
특히 김도향은 "'CM송을 부탁한다'고 하면서 큰 돈을 가져오지 않나. 저는 가난하니까 큰 돈 보면 떨린다. 그래서 그 돈을 낸 사람의 마음이 된다. 내 노래 하나 받으려고 큰 돈을 가져왔네? 그 순간 다른 생각 못 한다. 미안해서 그 제품만 보는 거다"고 털어놨다.
또 김도향은 "제품만 들여다보면서 명상에 푹 빠진다. 무슨 이야기를 해도 안 보인다. 딸기 아이스크림을 보고 있으면 딸기가 춤추면서 노래하는 게 보인다"며 "만든 노래는 아내에게 가장 먼저 들려준다. 피아노를 쳐서 귀가 아주 좋다"고 덧붙였다.
뉴스엔 김명미 mms2@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newsen@newsen.com copyrightⓒ 뉴스엔.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
Copyright © 뉴스엔.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이수민♥원혁 신혼여행에 父이용식 동행, 효도관광 됐다 “비즈니스석 끊어” (조선의 사랑꾼)
- 조윤희, 이혼 4년 만에 이동건 결혼 생활 고백 “잠도 못 자고 매일 악몽”(이제 혼자다)
- ‘최동석과 이혼’ 박지윤, 과감 란제리룩 입고 자유 만끽‥몸매 자신감↑
- 홍현희♥제이쓴, 운동장만한 거실 있는 이사한 집 최초 공개(전참시)[결정적장면]
- 48세 백지영, ♥정석원 놀랄 핫핑크 비키니 “언니 바디 부럽다” 가수 별도 감탄
- 전현무, 前연인 한혜진 등장에 웃다가 말잇못‥박나래 웃음만(나혼산)[결정적장면]
- 이승철, 이혼한 전처 강문영 언급에 “그럴 수 있어” 쿨한 반응‥지코와 특별 인연(아티스트)
- 지코 측, 故구하라 금고털이범 루머 법적 대응 “묵과할 수 없어”[종합]
- 한고은 ♥4살 연하 남편이 찍어줬나?‥올핑크 셋업 차려입고 우아한 발걸음
- 비♥김태희, 딸 운동회 목격담 “승부욕에 까지고 자빠져, 엄마 응원”(살림남2)[결정적장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