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금자산 운용 규모 17조 원 돌파한 삼성증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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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산과 연금이 어느 정도여야 노후 대비가 가능할까요?", "물가가 너무 올라서 노후 계획을 다시 세워야겠어요."
이런 분위기 속에서 최근 삼성증권이 2024년 5월 말 기준 연금 자산 규모가 17조 원을 돌파했다고 밝혀 눈길을 끈다.
실제로 삼성증권은 업계 최고 수준의 연금 컨설팅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삼성증권 연금센터를 운영 중이며, 연금 전문 상담 인력이 연금 운용 및 세금 등 맞춤형 컨설팅을 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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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생활의 고민을 나누는 온라인 커뮤니티에서 가장 많이 나오는 이야기 주제 중 하나가 노후 대비에 관한 것이다. 미래에 대한 막연한 두려움에 저출생과 고령화 문제가 겹치면서 은퇴 이후 안정적 가계 운영에 대한 관심이 높아졌기 때문이다. 최근에는 물가가 하늘 높이 치솟으며 노후 계획을 새로 짜는 사람도 늘고 있다. 이에 국민연금과 함께 노후 대비 양대 축인 사적연금의 중요성이 크게 부각되고 있다. 미국, 일본, 독일 등 선진국에선 노후 주요 수입원이 연금인 노인 비율이 50% 이상이다. 전문가들도 "부동산 등에 돈이 묶여 있는 사람보다 연금을 받으면서 노후를 보내는 사람이 보통 더 안정적인 삶을 영위한다"고 입을 모은다.
연금에 대한 관심이 늘면서 관련 상품도 특징과 수익률 등을 꼼꼼히 비교하고 가입하는 추세다. 이런 분위기 속에서 최근 삼성증권이 2024년 5월 말 기준 연금 자산 규모가 17조 원을 돌파했다고 밝혀 눈길을 끈다. 2020년 6조9000억 원에서 4년 만에 2.5배 정도 증가한 것이다.
업계에서는 삼성증권의 운용 규모가 크게 증가한 이유에 대해 연금 고객의 편의성과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기 때문이라고 분석한다. 실제로 삼성증권은 업계 최고 수준의 연금 컨설팅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삼성증권 연금센터를 운영 중이며, 연금 전문 상담 인력이 연금 운용 및 세금 등 맞춤형 컨설팅을 지원하고 있다. 이 외에도 서류 작성 없이 간단한 정보만으로 DC 계좌 개설이 가능한 '삼성증권 3분 DC’(개인정보 제공 및 약관 등에 동의 시간 제외), 업계 최초로 IRP 내 관리 수수료를 없앤 '다이렉트 IRP’를 선보이며 연금 강자로서의 입지를 굳혔다.
유튜브와 오프라인 세미나 만족도 높아
아울러 삼성증권은 AA+ 신용등급(1월 29일 한국신용평가 기준)을 보유해 고객들이 연금을 안정적으로 운용 가능하다는 강점을 지니고 있다. 최근에는 ETF 투자에 대한 고객의 관심이 높아지면서 현금성 대기 자금 관리도 중요해졌다. 이에 따라 삼성증권은 개인연금 저축 계좌에 CMA 약정 시 현금만 입금해두어도 MMF(Money Market Fund) 자동 매수로 세전 연 3.42%의 수익률(5월 31일 기준)을 제공한다.
지난해부터 거세진 채권 투자 열기로 채권 매매에 대한 관심과 수요가 늘어난 상황이다. 이에 삼성증권은 모바일을 통해 퇴직연금 채권 매매 서비스를 제공하여 운용 편의성을 증대하고 있다. 특히 삼성증권은 업계 최다인 120여 개 채권 라인업을 보유해 고객들의 만족도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삼성증권은 퇴직연금(DC·IRP) 고객을 대상으로 8월 말까지 '퇴직연금 모바일채권’ 이벤트를 진행한다. 삼성증권 모바일 트레이딩 시스템 '엠팝(mPOP)’의 '퇴직연금 채권매매’ 메뉴를 이용해 DC·IRP 계좌에서 채권을 처음 매수한 고객에게 커피 쿠폰과 신세계 모바일 상품권을 증정하는 행사다. 자세한 내용은 삼성증권 홈페이지 또는 엠팝을 참고하면 된다.
김명희 기자 mayhee@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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