츄, 인터뷰 중 돌연 사과…"100살까지는 귀여울 것, 앗 죄송해요!" [인터뷰③]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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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츄가 귀엽다는 칭찬에 대한 만족감을 드러냈다.
츄는 두 번째 미니앨범 'Strawberry Rush'(스트로베리 러시) 발매를 기념해 서울 마포구 합정동에 위치한 카페에서 텐아시아와 만나 신보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츄는 귀엽다는 칭찬을 들으면 기분이 어떠냐는 질문에 "'귀엽다'라는 말은 정말 짜릿하고 질리지 않고 너무 행복한 것 같다"고 미소 지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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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텐아시아=이민경 기자]
가수 츄가 귀엽다는 칭찬에 대한 만족감을 드러냈다.
츄는 두 번째 미니앨범 'Strawberry Rush'(스트로베리 러시) 발매를 기념해 서울 마포구 합정동에 위치한 카페에서 텐아시아와 만나 신보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츄는 귀엽다는 칭찬을 들으면 기분이 어떠냐는 질문에 "'귀엽다'라는 말은 정말 짜릿하고 질리지 않고 너무 행복한 것 같다"고 미소 지었다.
그는 말을 잇던 중 작은 실수로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기도 했다. 츄가 "어떻게 보면 그냥 해주시는 말씀일 수도 있겠지만, 저는 늘 들을 때마다 힘이 되고 자신감이 올라가고 더 귀엽고 싶은, 아니! 죄송해요"라고 말하며 행복 발랄 에너지를 뿜어냈다.
츄는 곧이어 "더 잘하고 싶은 원동력이 되는 것 같다. '귀엽다'는 말은 외모 칭찬을 떠나 제가 하는 일을 칭찬해주는 언어라고도 생각한다"고 밝혔다. 이어 그는 "더 귀여워지고 싶다기보다는, 더 노련해지고 싶다. 아직은 매번 미숙함을 느끼고 팬분들이 예뻐해 주시고 좋아해 주시지만, 저의 미숙함을 보완해서 성숙해지고 노련해져서 앨범 활동을 잘 해내는 데에 더 큰 바람이 있다"며 각오를 다졌다.
그러면서 츄는 돌연 눈을 질끈 감으며 "저는 사실 제가 귀엽다고 생각합니다"라고 소리쳐 웃음을 안겼다. 그는 "요즘 되게 어리고 귀여운 아이돌분들이 너무 많이 나오고 있지 않나. 그래도 지금이야 제가 아직 20대이니까 (자신이 있다)"라고 덧붙였다.
츄는 그의 귀여움에 관해 "누군가는 꾸며냈다고 얘기하고 누군가는 원래 저런 아이라고 하지만, 저는 요즘에는 원래 제 성격대로 편안하고 자연스러워졌다고 생각한다. 데뷔 초에는 지금보다 긴장해서 텐션이 높아 부담스러울 수도 있었겠지만, 요즘에는 편해져서 제 텐션 그대로 방송하고 있다. 이 성격이 바뀌지 않는다면, 저는 한 100살까지는 그대로 귀여울 것 같습니다. 죄송해요! 네 그렇습니다"라며 호탕하게 웃었다.
츄의 두 번째 미니앨범 'Strawberry Rush'는 25일 오후 6시에 발매된다.
이민경 텐아시아 기자 2min_ror@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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