셀트리온 "천식·알레르기 치료제 국내 허가"
김기송 기자 2024. 6. 25. 09:00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셀트리온은 알레르기성 천식, 만성 특발성 두드러기 치료제 졸레어(성분명: 오말리주맙) 바이오시밀러 '옴리클로'가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품목허가 승인을 받았다고 오늘(25일) 밝혔습니다.
옴리클로의 오리지널 의약품 졸레어는 알레르기성 천식, 만성 특발성 두드러기 등에 사용되는 항체 바이오의약품으로, 지난 2023년 기준 글로벌 매출 약 5조원 을 기록했습니다.
셀트리온은 글로벌 임상 3상 결과를 바탕으로 지난해 6월 옴리클로의 품목허가를 신청, 알레르기성 천식(Allergic asthma), 만성 특발성 두드러기(Chronic spontaneous urticaria) 적응증에 대한 허가를 획득했습니다.
셀트리온 관계자는 "옴리클로는 유럽과 국내에서 첫 번째로 허가를 받은 퍼스트무버 제품으로 허가를 획득한 주요 국가에서 선점 효과를 바탕으로 점유율을 빠르게 확대할 나갈 것"이라며, "유럽은 물론 국내에서도 알레르기 질환으로 고통받는 많은 환자들에게 새로운 치료 옵션을 제공할 수 있게 된 만큼, 제품 공급과 점유율 확대에 최선을 다할 방침"이라고 말했습니다.
당신의 제보가 뉴스로 만들어집니다.SBS Biz는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리고 있습니다.홈페이지 = https://url.kr/9pghjn
저작권자 SBS미디어넷 & SBSi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Copyright © SBS Biz.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SBS Biz에서 직접 확인하세요. 해당 언론사로 이동합니다.
- 기술은 선진국, 안전은 후진국…'리튬' 관리 사각 지대
- 올림픽 한달 앞두고 파리 "센강에 똥 싸자"
- "몇 년 살면, 평생 부자?"…우리은행 105억 횡령 형량은?
- 엔비디아 주가 사흘 연속 급락…낙관론은 여전, 왜? [글로벌 뉴스픽]
- [조간브리핑] '가문의 富' 관리하는 금융집사…'100조 시장' 패밀리오피스
- 태국인 '마음의 상처' 더 간다…법무부 "태국인 K-ETA 한시면제 신중해야"
- 시카고 연은 굴스비 총재, '금리 인하 가능성' 잇따라 제시
- 성인 10명 중 6명 "향후 친환경차 사겠다" [오픈서베이]
- 美, 한국 인신매매 대응 1등급 상향…3년만에 최상위 복귀
- 애플 벌금 폭탄 맞나…EU, 애플 '갑질방지법 위반' 잠정 결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