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해상서 12명 탄 어선 침몰 추정… "위치 신호 끊겨"

김영헌 2024. 6. 25. 08: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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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해상에서 선원 12명이 탄 어선이 침몰한 것으로 추정돼 해경이 수색에 나섰다.

25일 제주해양경찰청에 따르면 지난 24일 오후 11시15분쯤 차귀도 서쪽 약 110㎞ 해상에서 목포선적 통발어선 A(46톤급)호의 AIS(선박자동식별장치) 신호가 끊겼다.

해경은 통신 장치를 이용해 호출을 시도했으나 응답이 없는 것으로 미뤄 A호가 침몰한 것으로 보고 있다.

해당 어선에는 선원 12명(한국인 7명, 외국인 5명)이 타고 있는 것으로 기록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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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일 오후 11시쯤 신호 끊겨
해경, 사고 추정 해역 수색 중
제주해양경찰청 소속 해경대원들이 실종선원 수색작업을 벌이고 있다. 사진은 기사 내용과 관계 없음. 제주해양경찰청 제공

제주 해상에서 선원 12명이 탄 어선이 침몰한 것으로 추정돼 해경이 수색에 나섰다.

25일 제주해양경찰청에 따르면 지난 24일 오후 11시15분쯤 차귀도 서쪽 약 110㎞ 해상에서 목포선적 통발어선 A(46톤급)호의 AIS(선박자동식별장치) 신호가 끊겼다. 해경은 통신 장치를 이용해 호출을 시도했으나 응답이 없는 것으로 미뤄 A호가 침몰한 것으로 보고 있다. 해당 어선에는 선원 12명(한국인 7명, 외국인 5명)이 타고 있는 것으로 기록돼 있다.

해경은 이날 새벽 목포어선안전국으로부터 신고 접수 후 헬기와 경비함정을 출동시켜 수색에 나섰다.

제주= 김영헌 기자 tamla@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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