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수영구에 첫 래미안단지 들어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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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물산 건설부문은 부산 수영구 광안3 재개발 정비사업의 시공사로 최종 선정됐다고 25일 밝혔다.
이 사업은 부산 수영구 광안동 539-1번지 일대에 지하 4층∼지상 35층 아파트 7개 동 1085가구와 부대 복리시설 등을 조성하는 것을 주요 내용으로 한다.
김명석 삼성물산 건설부문 주택본부장(부사장)은 "'수영구 최초의 래미안'이라는 명성에 걸맞게 주거문화를 선도할 수 있는 차별화된 기술을 바탕으로 한 명품 아파트로 보답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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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안리해변 조망 라운지 마련
삼성물산 건설부문은 부산 수영구 광안3 재개발 정비사업의 시공사로 최종 선정됐다고 25일 밝혔다.
이 사업은 부산 수영구 광안동 539-1번지 일대에 지하 4층∼지상 35층 아파트 7개 동 1085가구와 부대 복리시설 등을 조성하는 것을 주요 내용으로 한다. 공사비는 약 5112억 원 규모다.
삼성물산은 수영구 최초 래미안이자 수영구를 대표하는 최고 주거단지를 짓겠다는 의지를 담아 ‘래미안 수영 더 퍼스트’(조감도)를 단지 콘셉트로 제안했다.
글로벌 건축 디자인 그룹 ‘저디’와 협업해 외관에는 폭포 물결을 형상화한 디자인을, 상부에는 범선의 돛을 모티브로 한 옥탑 디자인을 적용했다. 광안리 바다를 파노라마 뷰로 조망할 수 있는 스카이라운지도 마련할 계획이다. 단지 중앙에는 사직야구장 면적과 맞먹는 규모(1만3884㎡)의 녹지 광장을 만들고, 내부에는 녹음으로 둘러싸인 연못과 1.4㎞ 길이의 산책로를 조성할 예정이다.
김명석 삼성물산 건설부문 주택본부장(부사장)은 “‘수영구 최초의 래미안’이라는 명성에 걸맞게 주거문화를 선도할 수 있는 차별화된 기술을 바탕으로 한 명품 아파트로 보답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소현 기자 winning@munhw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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