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기 신도시 민간참여 우선협상자에 대우컨소시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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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H는 경기 하남교산과 남양주왕숙 등 3기 신도시 4개 단지의 민간참여사업 우선협상대상자로 대우컨소시엄을 선정했다고 25일 밝혔다.
우선협상대상자가 선정된 4개 단지는 △하남교산 A2블록(1115가구·2799억 원) △남양주왕숙 B-1블록(569가구·1866억 원) △남양주왕숙 B-2블록(587가구·1821억 원) △남양주왕숙 A-03블록(428가구·927억 원) 등으로 총 2699가구, 7413억 원 규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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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 2699가구 7413억원 규모
LH는 경기 하남교산과 남양주왕숙 등 3기 신도시 4개 단지의 민간참여사업 우선협상대상자로 대우컨소시엄을 선정했다고 25일 밝혔다.
우선협상대상자가 선정된 4개 단지는 △하남교산 A2블록(1115가구·2799억 원) △남양주왕숙 B-1블록(569가구·1866억 원) △남양주왕숙 B-2블록(587가구·1821억 원) △남양주왕숙 A-03블록(428가구·927억 원) 등으로 총 2699가구, 7413억 원 규모다. LH는 대우컨소시엄과 오는 7월 사업협약을 체결한 뒤 12월 착공해 2027년 준공할 예정이다.
LH는 이번 제1차 공모를 포함해 올해 상반기 중 총 5조 원(23개 블록·1만8978가구) 규모의 민간참여사업 공모를 추진한다. 지난 3월 시행된 제2·3차 공모(△부천대장 A5·A6블록 △인천검단 AA19블록)의 경우 오는 28일 심사를 통해 우선협상대상자를 선정한 뒤 연내 착공할 계획이다. 이달 말 추진되는 2조 원 규모의 추가 공모는 8월 심사를 통해 우선협상대상자를 선정할 예정이다. 지난 3월 국토교통부가 발표한 ‘건설경기 회복 지원 방안’에 따라 LH는 민간참여사업 비중을 오는 2027년까지 전체 LH 인허가 물량의 30%로 확대할 방침이다.
LH는 “공사비 현실화, 사업 정산방식 선택권 부여, 참여 절차 간소화 등 개선된 사업 참여 여건을 통해 주택공급 촉진에 앞장설 방침”이라고 설명했다.
이소현 기자 winning@munhw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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